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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좋아했던 후배 - 연애를 잘 하는 법

갑자기 떠오르는 기억.그때는 잘 몰랐다만, 지금 생각 해 보면 그 후배는 정말 자기 인생을 적극 쟁취하는 사람인것 같다.2년인가 3년 후배 중에서 공부를 상당히 잘했던 그 여자 후배는 내가 직장에 입사한 뒤인지, 아니면 4학년인지 모르지만 그 후배가 나에게 인사를 하기 시작하는 것이였다.첨엔 어 단순하게 반응하다가 너무 인사 잘하고 오고 가다가 집에도 같이 가겠다고 해서.. 몇번을 다니곤 했다. 평소에 잘 아는 척도 하지 않았던 후배가 너무 적극적으로 인사를 해 오길래 나도 왜 그러나 싶었다. 그런데 난 그런것도 잘 모르고 그냥 후배가 너무 내 옆에서 재잘 거려서, 왜 그리 말이 많냐고 좀 투덜 거렸더니 먼가 기분이 나빴는지 버스 타기 전에 갑자기 학교에 좀 올라가 본다고 가버렸다. 그냥 그 이후로 나에..

대학 2025.02.10

사촌형님 농장가는길에

어릴때 많이 뜯어 먹었다. 나무 위로 달이 떴다.나무위 달을 좀 더 당겨 보았다 집에서 나와서 사촌 형님네 농장까지 걸어 갔다.걸어 가는길에 낮에 떠 있는 달과 언제가 심어뒀던 나무가 자라서 울창해진 그 위로 달이 보여 사진을 찍었다.그리고 앞 마당 논에 풀 정리를 하지 않아서 핀 식물 ㅡ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ㅡ 을 사진 찍었다.나 어릴 초등학교때 이 풀(주로 개천 주변에 있음) 풀 씨앗이라고 들었는데 이것이 이제 갓 나올때는 맛있다고 뜯어서 먹었던 기억이 있다 시간이 지나서 이제 보니 반갑다. 그러게 그러게..

소소 2025.02.10

고향 마을 버스

내가 예전에 학교 다닐때는 그리고 몇년전까지만해도 마을버스가 1종류 뿐인데다 45분에 한대씩 있는 버스를 타러 걸어서 20분을 가야 했다.그런데 최근에 마을버스가 많이 생겼다. 몇년 사이에 내가 다니던 초등학교 앞에도 마을버스가 3종류가 더 생겼다. 물론 차시간은 45분~1시간에 한대가 있다 요즘 다행인것은 카카오맵이나 네이버 맵을 통해서 버스가 언제 오는지 알수가 있으니 집에서 30분전에 걸어 나오면 아주 외진 시골에서 도시로 나올수있다.새벽 해뜨는 동쪽하늘은 아직 여운이 가시지 않은 상태로 붉으스름하고 그 모습을 보면서 가로등 없는 어두운 시골 농로를 20분 걸으면 차들이 다니는 큰 도로에 나오고 그기서 버스를 타고 나온다.오늘 다행이 예상대로 차는 잘 왔고 기차역에 도착하니 차시간은 1시간을..

소소 2025.02.10

부산 영하10도.... ㅡ 카카오 택시

고향오니 춥다.터미널에서 내려 시골 고향집 들어 올려면 설명이 어려워 그냥 카카오 택시로 주소 찍어줌이 좋다. 시골 외진곳에 갈수있느냐 마느냐 묻기도 좀 그러하고 장거리 택시 뛰고 싶은데 애매한 거리에 외진 시골길이라.... 그래서 카카오 블루를 부르면 된다. 일반보다 한급 위라서 속 편하다 팁을 줬다고 생각해도 된다. 또 부를때 자동 결제를 해놓으면 기사분도 외진데 가면서 돈 떼일 염려도 없고 말이다.

직장 2025.02.09

전기차의 딜레마 ㅡ 신차 부럽

제목이 껄쩍찌끌하지만 전기차 대세는 막을 수 없다.그럼에도 딜레마라고 하는건 여전히 충전에 이슈가 있다.차라리 광고나 홍보시 충전의 시간이 걸린다는것을 살짝 인지 시킴이 더 나을 수 있다.구형 전기차는 아마도 1세대 2세대까지? 대부분 완속 충전으로 충전을 해야할것이다. 1시간 이상 충전을 해야한다는 의미이고 풀로 충전 할려면 몇시간 걸린다. 3세대 4세대 전기차는 (거의 최근 전기차..) 충전 속도가 매우 빠르다고 하지만 실제 급속 충전기들이 100kw급이 대다수일것이라 300kw로 20분 걸린다는 이야긴 100kw급으로 60분 걸린다는 단순 산술 수식이 나온다. (물론 이것도 예전에 비하면 훨씬 빠르다.)즉 그러한 기능이 탑재 되어있지만 그러한 충전기는 많지 않다 이다. 구형 전기차..

소소 2025.02.09

고향고속버스 표 예매 착각 ㅡ 15일표

오늘 고향 가는데 표를 15일자 1주일 뒤를 끊어서 하마터면 고향에 못 갈뻔 했다.표를 태깅 하고 자리에 앉았는데 전광판에 내 자리가 표시가 안되는것이다.그래서 다시 태깅을 하니 30분전에 태깅이 된나나... 지금 출발 5분 남았는데 먼 소리????다시 전광판을 보니 내가 앉을 자리가 아무도 예매 안한 좌석으로 나오고 있었다. 머래????? 분명 이 시간이 맞는데... 내가 타기 전에도 표가 맞는지 여러번 확인했는데 시간은 맞고 출말일자가 다른 날 인것이다. 당황하여 어떻게 하나 하는 사이에 기사분이 교통카드 있냐고 하셔서 부랴부랴 카드로 현장 결제를 했다.다행이 좌석 여유가 많아서, 신기한건 담주 예정 좌석보다 오늘 좌석이 더 많이 남는건 아마도 지난주 설날이라서 그런지 모르겠다. 서울보다 고향..

소소 2025.02.08

빌라 매물 볼 때 제일 주의사항은.

빌라 매물 볼 때 제일 주의 사항은,   빌라가 아닌 것이 있다빌라 매물에 올라 와 있지만 그것은 빌라가 아닌 상가에 포함되는  근린 생활시설이라는 것이 있다.  내가 여러번 당한 것이기도 한데, 빌라 매물 시세가 살짝 저렴한 느낌이 들면서 대부분 준 신축급에 해당하는 최근 10년 이내에 지어진  주로 5년이내에 .. 건물이다. 오 이렇게 저렴한 물건이 다 있네 하면서 10분 20분 이것 저것 살펴보면 주택 종류란에 근린생활 시설이라고 적혀있다.이렇게 적혀 있는 경우는 아주 양반이다.  그것도 아닌 상태에서 전화하면 흘리듯이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고 대출이 안된다고 적혀 있는 경우도 있다.  빌라를 지어 올릴때  세대수가 한정이 되다 보니, 근린 생활 시설로 몇개 더 건물 지으면서 안에는 사람이 살 수 있..

소소 2025.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