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예전에 학교 다닐때는 그리고 몇년전까지만해도 마을버스가 1종류 뿐인데다 45분에 한대씩 있는 버스를 타러 걸어서 20분을 가야 했다.
그런데 최근에 마을버스가 많이 생겼다. 몇년 사이에 내가 다니던 초등학교 앞에도 마을버스가 3종류가 더 생겼다. 물론 차시간은 45분~1시간에 한대가 있다 요즘 다행인것은 카카오맵이나 네이버 맵을 통해서 버스가 언제 오는지 알수가 있으니 집에서 30분전에 걸어 나오면 아주 외진 시골에서 도시로 나올수있다.
새벽 해뜨는 동쪽하늘은 아직 여운이 가시지 않은 상태로 붉으스름하고 그 모습을 보면서 가로등 없는 어두운 시골 농로를 20분 걸으면 차들이 다니는 큰 도로에 나오고 그기서 버스를 타고 나온다.
오늘 다행이 예상대로 차는 잘 왔고 기차역에 도착하니 차시간은 1시간을 대략 기다려야한다. 다음 마을버스는 언제 오나 보니 아직 언제 오는지 시간도 나오지 않는다. 다른 버스가 도시를 오가는 중간 지점까지 오는 버스는 30분에 한대라 그나마 아마 탔다면 시간에 촉박해서 초조하게 나왔을지도
고향 예전에는 기차역 주변엔 사람들이 많이 붐비고 가장 핫한 팰리스 중 하나였는데 좀 씁쓸하게도 사람이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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