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7 4

마니산 갈 계획

금요일은 마니산에 가 볼 생각이다.겨울이 끝나는 시기에 마니산에 가서 서해 바다를 보면서 커피를 한잔 해 볼 생각이다.마니산은 430미터 정도 되었던것 같고 가장 빠른 길이 거의 계단으로 올라가는 길인데 올라가는 내내 쉬지 않고 올라가면 40분 정도 걸린것 같다.생각해보니 회사 건물 30층이 120미터 좀 더 되었는데 15분 정도 걸리니... 1시간 정도 될듯.지난 기억엔 1시간 안 걸렸는데.. 그 산에 갔을때 둘째는 추워서 엄청 고생을 했던 기억이 난다. 내가 입고 있던 외투를 벗어줘서 겨우 추위를 모면했던.. 기억이 있다.내려와서 맛난 식당에 들어갔지만 이름만 맛났고 음식은 .. ㅜㅜ 그래서 식당은 그냥 외지인들 상대하는 식당엔 가면 안된다. 어디서나 봉이야~~ 봉봉 이번엔 산에 갈때, 뜨거운..

소소 2025.02.17

텀블러 안 커피 찌든떼 없애는 방법 ㅡ 100%보장

뜨거운 물에 소다도 부어보고(50% 효과있었음)솔로 씻어도 보고(고생대비 효과미미)철 수세미로 콱 밀아버릴려고 하다가 그러면 상처가 심하게 남을것 같고일반 수세미로 막대기 넣어서 씻어도 보고..정말 몇년동안 안해본것이 없을 정도였는데 다음 방법으로 정말 깨끗하게 만들었다 당연 텀블러 안에 스크래치는 발생하지 않아야한다.그리고 아주깨끗하게 찌든떼 없이..내 방법은 살짝 귀찮긴하다만 ..일회용 빨대 중에서 좀 길고 굵은 빨대가 있다 이것을 이용해서 옆으로 밀어 내리는것이다 끍어 내리는 표현이 맞지만 플라스틱 1회용 빨대라 덤블러 안쪽에 기스를 전혀 내지 않는다 아니 낼려고 세게 밀어도 휘어져서 기스를 낼 수도 없다.물기를 다 빼고 말려서 밀면서 밑으로 내리면 빨대 끝부분에 커피 찌든떼가 묻어서 떨어..

소소 2025.02.17

나이가 들수록 나 자신에게 잘 해줘야 하는 이유.

결혼하고 아이들에게 잘 해주다 보면 점차 시간이 지나서, 아이들은 사춘기를 맞으면서 점점 자기 자신의 성장에 촛점이 맞춰지고 부모는 지금까지 함께해온 동료를 잃어 버리는 감정을 느끼게 된다.난 특히 더 심했던것 같다.아이 엄마가 출산 후 몇년동안 건강이 안 좋아서 내가 아이들 초등학교 중간쯤까지 항상 데려다 주고 주말만 되면 차에 태워서 넓은 공원에 다녔다.그런데 시간이 차츰 지나고 나니 아이들은 이제 자기들의 세상으로 떠나고 나만 예전의 모습에 멈춰서 아이들과 함께 공원에 가던 생각만 남게 되었다.이제 어디로 가야하나 할 정도로 주말엔 애들이 더 이상 나랑 같이 가지 않았다. 공부 성적보다 성적에 관계없이 꾸준하게 열심히하면 언제든지 잘 될거라는 믿음이라 굳이 학원에 필사적으로 가겠다고 하지 ..

소소 2025.02.17

화장실에 갖힌 설 듣고

ㅡ((나의 해결책은 좀 있다 이야기하고,,,,))게시판에서 글을 읽었는데 화장실에 갖혀서 나오지 못하여 지인이 우연찮게 집에 왔다가 열어 줬다는 내용이다. 여성이라 문을 부수지고 세게 밀지고 못하니 갖혔다는 이야기인데..난 이 제목을 보고 무슨 황당한 이야길 하는거지??? 싶어 클릭하여 읽어 보니 나름 이유가 있었다.문을 열고 나와야 하는데 특이하게 문 앞에 있는 세탁기가 세탁하면서 빨래감에 덜컹 그려서 문 앞으로 일보전진 하여서 못 열게 가두는 역할을 한다든지, 문 앞 수납장이 어떤 이유로 열려서 문을 역시 못 열게 했다는 이야기다.그래서 다들 댓글이 화장실갈때 핸드폰을 가져가거나, 화장실에 공 핸드폰과 충전기를 둔다고 한다.또 어떤이는 문이 잠기지 않도록 고리에 잠기지 않도록 여러 종..

소소 20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