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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비로봉은 ㅡ 선생님 산

소백산 비로봉 선생님설악산은 할아버지한라산은 할머니비로봉이 왜 선생님이냐면 등산로 입구에서부터 천동삼거리까지 산 각도가 거의 동일하게 완만히 가팔라서 꾸준히 올라간다면 무리없이 삼거리까지 올라갈 수 있지만, 여기서 자신감 붙었다고 마지막 능선에서 쉽게 한발 내 딛었다면 호되게 고통을 당할것이다꾸준함을 가져야 하지만 다 되었다고 교만해 하면 안된다는 인생 가르침을 주는 산이라서....

소소 2025.02.20

어제 잠실에서 한강대교로 전기자전거 퇴근 ㅡ 넘 추웠음

어제 출근할때 아침은 좀 추워도 북서풍이라 맞바람이 아니니 그렇게 춥지 않을것이고 퇴근은 온도가 5도 이상 올라가서 괜찮을 것이라는 계획하에 퇴근을 전기 자전거로 딱 시작했으나..바람이 어찌나 세게 부는지 ㅠㅠ 물론 어느정도 예상은 하고 위에 옷은 내피 패딩까지 입고, 출근했고 모자안에 내피모자까지 쓰고 자전거모자를 쓰고 퇴근했으나 맞 바람은 너무 추웠다.겨울에 가급적 자전거 츨퇴근 안하는 이유가 괜히 건강 챙길려다가 이런 찬기운에 감기 걸리면 도루묵이라 2달가량 타지를 않았는데 어제는 감기 걸리기 직전이라 중간에 편의점 들릴려고 한남대고 지나서 세븐 일레븐 앞에 딱 서니 ㅜㅜ 폐업? 아마도 이전이겠지 그래서 다시 반포 대교까지 달려 편의점 들어가서 쌍화차를 물에 타먹고 10분 넘게..

소소 2025.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