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오랫동안 기다렸던 설악산에 갔다. 월초에 갈려고했으나 교통편 예약이 안되어 가지 못하다가 2주전 차표를 미리 예매해두고 갔다왔다. 고속터미널에서 양양으로 23시30분차를 타고 출발했다 오색과 가까운 터미널이 양양터미널이라 내려서 편의점에서 음식을 간단히 먹고 준비물 사고 갈려고했으나 양양터미널 편의점은 영업 시간이 넘었고 신 터미널이라 주변이 휑했다. 택시 한대 보였지만 구 터미널까지 1km 안되어서 걸어가서 그기 편의점을 이용했다. 그 편의점은 3년정도 전에 와서 사용한 편의점인데 안에서 앉을 자리고 있고해서 1시간 가량 시간 보내기 좋았다. 컵라면과 김밥을 먹고 택시를 타고 오색 입구에 내리니........ 무슨 상륙작전 병사들 마냥 대형 버스에서 병사가 30명가량 내리고 떠나고를 반복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