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수로 고생했던
빌라가 등기부상 지층으로 분류되는 집이 있었다. 아래는 주차장이고 창문을 열면 2층이지만 현관문으로 들어갈때는 반 계층을 내려가야한다. 경사진 부분을 잘라서 집을 짓다보니 맨 아래 층 반대쪽은 완전히 묻힌 지하층이고, 한쪽은 2층으로 보이지만 지층이다. 집이 오래되다보니 1년정도 살다가 이러저러한 이유로 나는 대구로 파견가게되어서 집을 중곡동으로 이사를 해두면서 전세를 줬는데 집이 오래되다보니 바닥 온수파이프에서 누수가 생기기 시작했다. 누수 전문가 수리를 몇번했는데 세번째 마지막 세입자가 들어와서는 바닥에서 물이 차오른다고 했다. 누수 검사를 하니, 여기저기 누수가 있다고해서결국 온수 배관을 ,수도배관을 보일러 배관을 모두 교체를 했다. 집에서 누수가 생길 이유가 없음에도 장판 테두리에서물이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