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재택 근무를하게되면 꼭 업무전에 들러서 아메레카노를 주문한다 그걸들고 집으로와서 일을 하는데, 사장님은 직장을 다니다가 카페 일을하신다고 한다.
멋스러워서 모자도 쓰고 아침부터 부지런하게 일을하신다 동네 방앗간 처럼 아침에 아이들 학교 바래다 주고나면 아줌씨 그기 모여서 수다를 떨기도하고 근처 직장인 몇분이 커피를 주문하곤한다 조용하고 고즈넉하다 코지하다
아저씨는 혼자있을땐 큰 티브에 영화나 음악을 틀어놓고 음악감상을 하신다 언젠가 보관하고있는 파일을 보니 내용이 잔뜩들어있다 10년전의 음악부터 최근의 음악까지 주로 몇년전의 공연이 많다.
토요일이나 일요일 저녁에는 혼자서 영화를 볼때도있다 물론 나 처럼 단골 손님이 같이 앉아서 영화를 보기도한다.
일요일 저녁은 월요일이 싫은 나로서는 그곳에 가서 저녁 커피한잔 하면서 담주할일을 정리하기도하고 금주에 못한것을 생각하기도 한다.
코지한 모모카페가 오랫동안 잘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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