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다. 개나리 꽃이 활짝 피고 날씨는 포근 해 졌다. 가끔 미세 먼지가 하늘을 덮어서 답답한 날도 있었지만 어쨌던 봄이 되었다. 딱히 좋은 것과 나쁜 것은 찾기 어렵다. 봄이 되어서 좋아진 점도 있고 귀찮아 진 점도 있다. 그렇다고 겨울이 여름이 봄 보다 더 좋은 것도 아닌데 말이다. 봄이 되었으니 봄에 맞게 생활을 하는 것이 여름이 될 때, 겨울이 였을 때 보다도 더 나을 것 같다. 겨울에 겨울에 맞게 생활 하고 봄에는 봄에 맞게 생활 하고 봄에 내가 갈 수 있는 곳에 가자. 봄이 되었는데 겨울을 그리워 하면서 스키장에 갈 수 없는것과 마찬 가지다. 갑자기 투자랑 비슷한 생각이 떠 오른다. 사람들은, 떠 오를때 잘 잡지 못하고 이미 지나간 뒷 산을 보면서 저 만큼 높이 다시 갈것이라고 또 어쩌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