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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 월요일 이른 출근

여행 후 월요일 아침 7시에 집에서 나왔다. 지하철이 8시 넘어가면 30분까지 탈 수 없기에 일찍 나와서 출근을 해 본다. 여행 후라서 맘이 처지는것을 막고자 한다 물론 어제도 책을 읽고 온라인 교육도하고 해서 대략 워밍업은 했지만 그래도 아침에 늦게 가면 감이 떨어지니 미리 가는것이다. 다행이 지하철은 사람이 많지 않다. 이정도면 삼성역정도면 앉아 갈수도 있겠다. 가끔 내가 살던 곳을 벗어나서 한강 근처 자전거 접근성 좀 좋은곳으로 이사를 하면 어떨까 생각도 해본다. 집을 팔기가 쉽지 않겠지만 ..금리가 오르면 집값이 좋지 않음 영향을 받게 되리라 생각한다. 집값 유지 시킬려고 금리를 올리지 않는 윤석열정부의 최악의 상황이 도래될 확율이 높다 외환 보유고 다 털어 먹고 나갈 확율이 매우 높다. 1년내에..

소소 2024.11.18

고지능 로봇 AI 탈출

이건 오래전 가끔 생각한 가정인데, 미국의 f35비행기가 아프리카 상공을 아주 빠르게 지나가다가 그 아래에 큰 개미 동굴을 발견하고 그기를 폭파시키기 위해서 미사일을 떨어 뜨릴까? 이다. 이건 다른 가정과 비슷한데 몇 광년 몇십 광년을 떨어진 먼 곳의 고도로 발달된 문명의 외계인이 우주 항해를 하다가 저기 지구인이 보인다고 행성을 폭파하고 갈까?이다 고도의 문명의 보이는 앞면은 고도의 기술이지만 그 뒤 배경에는 문학과 문화가 존재하지 않으면 뼈대 없는 시멘트와 같다 즉 철근 없는 콘크리트로는 높은 건물을 쌓기 못하기 때문이다. 즉 고도의 외계인들은 여기 지구를 그저 아프리카에 높이 쌓아 올린 개미 탑 정도로 신기하게 구경하다가 갈것이다. 다시 지구인이 만든 ai로보트가 굳이 인간을 해쳐서 종말 시키면 그..

소소 2024.11.17

내가 가는 동네 이발관

오늘 머리를 일찍 깎으러 갔다. 머리는 가급적 아침에 깎아야 해서 그렇다. 주말엔 손님이 많아서 어쩌면 30분을 기다려야할지 모른다. 그러나 도착하니 아저씨 혼자서 티브를 보고 있다 난 운이 좋다고 하고 머리를 깎다 보니, 점점 여기 이발관이 손님이 줄어드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저씨 생업인데 말이다. 들어 올때는 손님이 있으면 어쩌지 하다가 내가 머리 깎으니 내 뒤에 손님이 안 들어오면 어쩌지 하는 오지랖이 발동한것이다. 손님이 없어서 인지 아저씨가 더 정성 스럽게 머리를 깎는것 같다. 앗 다행이 거의 끝날 무렵에 손님이 들어오고 난 샴푸를 하게되었다. 아저씨는 평소와는 다르게 손톱으로 머리를 너무 세게 아프게 샴프를 해주셨다. 남 걱정말고 댁이나 걱정하세요 하듯이 머리를 쥐짜는듯 했다 아..

소소 2024.11.17

아침 모모카페는 조용하다

일요일 아침 제주도 갔다 온 뒤 서울 날씨는 급감한 온도 덕분인지 모모카페가 더 한가해졌다. 내가 왔을때 있던 부부는 나가고 나만 남아 있다. 오페라를 보면서 나는 커피를 마시고 내일부터 출근 해서 일을 해야함에 약간 부담감이 생긴다. 그러나 잘 할것이다. 여러번 헤메다가 잘하게 될것이다. 지금까지 그렇게 했었다. 물론 난이도가 너무 높은것은 내가 못하고 다른 사람이 하기도했지만 대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받아서 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보니 그 사람이 6개월을 한것을 난 2주만에 다 했던 기억이 난다. 그건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정리가 잘 안되어서 였고 다급하게 빨리하라고하니 제대로 감을 잡을 수 없었기 때문이였다. 실무 담당자가 정리해준 서류를 보고, 내가 정리하고 생각한 방식으로 워밍업을 ..

소소 2024.11.17

삼성전자 10조 자사주 매입

외국인 지분을 줄일려고 안달인데 그냥 출구를 잘 만들어 준 상황이다. 자사주 매입은 매출액도 늘고 순이익도 늘어나고 있는데 이상하게 주가가 안 올라서 가치를 제고하는건데 매출액 정체에 순이익 급감에 이미 뺏긴 시장 지위 및 기술적 격차 발생 상황속에 삼성전자가 그 돈으로 인재 스카웃 rnd 연구비 투자로 가야하는데 연구비가 곤두박칠 치는 자사주 매입이라... 이 한심은 도대체 어디서 오는가? 재무 담당 xx들이 화살 안 받기 위해서 선택한 면피용 ..., 연구비 깎아서 시장 지위 상실 자신감 상실 번돈이 10조도 안되는데 그걸로 자사주 매입 이게 먼 헛짓인지..

소소 2024.11.17

제주도 3박 4일 여행을 갔다 오고 나서

셋째날 비가 왔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비가 오니 어디로 가야할지 방향감을 잃어 버리고 그냥 해변가로 드라이브를 하자고 무작정 숙소 근처 해변가로 내려왔다. 내려와서 식당에서 아침을 먹을려고 했으나 문이 닫혀 있었고 식당 옆 편의점에서 나는 누릉지를 먹고 둘째는 다른것을 먹었다.  여행의 여러 날 중에서 왜 그 날이 먼저 떠오르는 것일까?    둘째날 밤에 온천에 간것은 신의 한수 였지만 나오면서 시계를 두고 와서 다시 찾으러 간다고  여행 기분이 뚝 떨어지는 상황 이였다. 둘째날 1100고지에서 내려 올때 미등을 상향으로 켜서 내려올때 멀리까지는 환하게 안 보여도 주변이 밝아 보여서 좋았다.  그렇게 길을 내려 오니 먼가 모르게 어둠이 쉽게 느껴졌다.  내려오는 길이 워낙 험해서 인지 올라오는 차..

소소 2024.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