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108

사수가 휴직 가버림

헛 사수가 휴가 간다고 하더니, 알고보니 휴직 이였음. 나 어쩔... 3개월전 첨엔 이게 먼 말인지 모르겠는데 장황하게 설명하더니.. 자 이제 하시면 됩니다... 헐 먼 이야기 난 이런것 해본적 없는데 .. 죽으라고 2개월 넘게하고 1개월 다시 보정하고 추가로 더하고 했더니.. 아직도 모르십니까? 설명 다 해줬는뎃!! 물론 사수가 말이 투박해서 그렇지 은근히 잘 해준다. 여하턴 그런 말 들을때마다 이것도 겨우 했는데 말입니다 라고 ...할려고 했지만 그게 무슨 소용이.. 이게 마지막 이라는 생각에 사수는 다시 설명을 해보라고 나에게 다잡아 요구한다. 은근 책임감은 있고 마지막 마무리 자기 업무는 끝낼려고 하는 모습에서 훌륭하다고 생각도 들기도 한다만은.. 자기도 갑자기 휴직을 가게 되어서 그랬는지 아닌지..

직장 2024.07.02

악몽 악몽

자는데 얼굴로 베개를 던지고 손에는 이상한걸 쥐어져서 짜증이 폭발해서 거실로 뛰쳐나가 고함치고 화를 심하게 내면서 거실 불을 켰는데 아무런 불도 안 켜짐 꿈이였음. 꿈이였음. 꿈이였음 스트레스 원인이 무엇인지 알고 있어서 아침 일찍 밥도 안 먹고 그냥 조용히 나옴. 인생은 다들 그렇게 흘러갈려나. 주말엔 절에 가서 절이라도 많이 해야겠다 다들 무사하고 건강하고 인생이 잘 여물어 가길

직장 2024.06.27

6월

6월은 여름으로 넘어가는 달이다. 덥기 시작하고 습하기 시작한다. 차라리 7월은 건건하면서 더운데 6월은 원래 건건했던 5월이 가고 여름이 시작되어서 인지 더 습한 기운을 느낀다. 그리고 5월 장미의 계절이 끝나고 6월은 지치는 계절이다. 이게 나만 그런지 모르겠다.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내는 방법은 무엇?? 일찍 자고 스트레스 덜 받기?? 이건 계절과 관계없지 않나..

직장 2024.06.17

얼마전 마무리한 프로젝트

얼마전 마무리한 프로젝트는 의외로 다른데서 스트레스를 이 많이 받았는데, 작동은 잘 되나 보여주는 화면이 기존것과 다르다고해서 고쳐달라고 해서 수정을 할려고 보니 보여주는 화면은 새로 개발을 해야할 상황이였다 첨부터 요청을 받은 것도 아니고 내가 한 방식과 많이 달라서 이렇게 저렇게 해봐도 첨부터 다르게 만든것이라 아무리해도 맞아질수가 없었다 그때부터, 은근히 스트레스 받기 시작하더니 결국엔 자리에 앉아서 일을 할려고 하면 머리가 어지럽고 속이 답답한 것이 여간 힘든게 아니였다. 그래서 몇가지 정리가 필요했다 1) 내가 못하면 다른 사람에게 넘겨야 겠다. 2) 너무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해보자. 3) 무작정 급하게 하지 말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찾아 보자 4) 일단 몇가지 진행 해보고 이러저러해서 왜 안되..

직장 2024.06.02

오늘은 쉴련다

토요일인데 월요일인줄 알았다. 회사를 가야하나 고민을 하면서 일어났다. 오늘은 그냥 조용히 지낼련다. 꿈에 옛날 회사 동료들과 이사온 새로운집에 돈을 훔치러 가자는 제안을 받았다. 훔치러 갈 마음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회사 동료가 여기 저기 전화로 물건을 훔칠 그곳이 어떤 곳인지 정보를 알아본다고 전화를 했다. 물건을 훔치고 나면 분명 우리가 여기저기 전화를 했다는것을 여러 사람들이 알기에 발각 될 것이 자명하니 도둑질은 하지 말자고 결론을 내렸고 그 집을 그냥 찾아갔다. 안에는 주인이 있었는데 문을 수리하고 있었다 외부에 누가 찾아오면 누군지 알아보도록 문에 구멍을 내어서 밖으로 내다 보는 기능을 적용하고 있었다. 내가 집 안으로 들어가서 밖에 주인이 서 있고 잘 보이는지 안 보이는지 테스트를 해주었다..

직장 2024.05.18

10년전 20년전 30년전 40년전 ... 560년전..

산에 앉아 저쪽 능선을 바라보니 여기에서 말 없이 있는 바위와 나무들은 몇년 동안 저 곳을 바라 보았는지 궁금해 진다. 10년전 20년전에도 여기 이 나무와 바위들은 저쪽 능선을 바라보며 말 없이 하루하루의 경치를 구경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냥 어제와 같은 모습이지만 분명 하루도 똑 같은 날은 없었을 것이다. 비슷하게 보였을 망정 어제와 다른 바람의 방향, 세기, 그리고 지나는 새들의 지저귐 소리 지나는 구름의 모습들 이런 모든 모습들을 함께 그려 볼 때 분명 매일 매일 매 시간 달랐을 것이다 엄마 아빠 누나 형 동생 바위들 처럼 이곳에 손잡고 저 능선을 보면서 매일 매일 다른 경치를 보며 하루 하루를 보내었을 것이다. 이 산야의 주인이 누구였던, 아픔이 무엇이였던 그들은 늘 변함 없이 한 곳을 말 없이..

직장 2024.05.16

맨마지막 / 찾기

const myString = '/abc/def/g/k/'; let lastIndex = myString.lastIndexOf('/'); if (lastIndex !== -1) { console.log("맨 마지막 /의 위치:", lastIndex); } else  아니요, myString[11]은 주어진 문자열 myString의 12번째(0부터 시작하는 인덱스) 문자를 반환합니다. myString은 '/abc/def/g/k/'이므로 myString[11]은 문자열에서 12번째 위치에 있는 문자 'k'를 반환합니다.마지막 '/'를 얻으려면 lastIndexOf() 메서드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전의 코드에서 보여준 것처럼 lastIndexOf()를 사용하면 마지막 '/'의 인덱스를 얻을 수 있습니다. Yo..

직장 2024.05.11

꿈이야기

꿈이야기 꿈꾸는 것이 취미입니까? 할 정도로 자주 꿈을 꾸는 것 같다. 취미는 아닌데.... 밥을 먹다가 국에서 쌀 벌레 같은것이 보여서, 예전 같으면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었을 듯 한데 그냥 숟가락으로 벌레를 떠서 밖으로 내다 버려 주었다. 벌레가 살아 있는 것으로 보아서 밥할 때 들어간 것은 아니고 먼가 모르게 어디선가 떨어졌나 보다 생각해서 버린 것 같다. 쌀 벌레인지 송충이인지 애벌레인지 모르지만 여하턴 풀 숲으로 기어 갔다. 기어 가면서 생각 보다 커지더라.

직장 2024.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