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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의 딜레마와 빠리바게뜨 딜레마

또는 던킨도너츠의 딜레마 또오는 sfc 가 운영하는 체인점의 딜레마. pc방이 생기고 게임하러 자주 가던 기억이 난다. 동네의 지하 상가가 pc방으로 덮이던 그때의 추억을 잠깐 소환하면 온라인 게임으로 보이지 않는 상대와 팀을 나눠서 게임하던....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pc방은 점차 줄어들고 잠시 호황이던 지하 상가의 화려함은 끝나게 되었다. pc방이 너무 잘되어서 사장님에게 물어보니 당시 의외의 답변을 듣고 그렇구나 놀랬던 적이 있었다. 모두 알다시피 시간이 지나서 컴퓨터를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으면, 사양이 뒤쳐져서 손님들이 오지 않기에 2년간 열심히 벌어들인 돈으로 다시 리셋하는 모험을 선택해야한다는 것이다. 뭐여!! 컴퓨터 관련 회사랑 게임회사만 돈 버는겨????? 게다가 판깔아준 지하상가 주..

직장 2024.09.20

맨발 걷기.

점심먹고 가까운 오래된 아파트 단지 옆 운동마당에서 맨발로 걷기를 한다.처음하거나 피곤할때는 사진 처럼 고운 모래 흙을 걸으면 느낌이 포근하다 조금 익숙해지고나면 온몸에 자극을 주는 옛날 학교 운동장 모래 처럼 조금은 굵은 자갈 모래를 밟으면 짜리릿하다.물기가 있는 촉촉한 흙이 맨발로 걷기에 가장 좋다고 한다. 특히 바다 모래사장 얕은 곳에서 물과 함께 걷게 되면 일반 흙보다 3배더 좋다고 한다. 젖은 바닥이 지구의 전기를 잘 전달한다나....점심 시간마다 걷는 길에 아마도 매일 누군가 걷는 길을 따라 물 뿌리개로 길 따라 조금씩 적셔 놓나 보다. 하루 3회 , 매 1시간 , 식사는 채소류가 시너지를 높인다고 한다. 마음이 답답할때 맨발로 걸어보면 자유로움을 느끼게 될것이다. 첨엔 부드러운 흙에서 바닥을..

당뇨건강 2024.09.19

연휴 끝나고 회사 가는 길

자전거로 회사를 갈 땐, 회사를 가는건지 자전거를 타고 한강을 지나다가 회사에 왔으니 들렀다 가는건지 모를 정도로 회사를 간다.   가는 길에 나무 그늘 아래에 2개의 벤치가 보인다. 이 벤치는 첨부터 이자리에 있은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들고와서 여기에 두고 간것이다. 원래의 위치는 여기가 아마도 아니였으리라..  나무 2개 사이에 있는 벤치는 해가 비칠때면 그늘아래에 위치하게 되어서 분명 시원했을 것이다. 나도 가는 길에 잠시라도 앉아 가고 싶었지만 여기 앉으면 누울것 같고 누우면 회사를 더 늦을듯 하여 그냥 사진만 한장 찍고 지나간다.   나중에 시간적 여유가 될 때면, 이곳에 앉아서 커피라도 한잔하고 가야겠다.  뜨거운 온수를 보온통에 담아 오고, 아메리카노 커피 믹스를 하나 가져와서 타서 마시면서 ..

소소 2024.09.19

양재천 인공 안개 숲길?

오늘은 행주대교 ㅡ 종합운동장 ㅡ 선바위역 방향으로 라이딩을 했다. 돌아오는 길에 양재천 인공 안개 숲길을 보았다. 예전에 미세먼지 많을때 이런 미스틱 같은 물로 공기를 정화 한다고 했는데 오늘 같은날은 무더위를 식혀줄 정말 좋은 안개 숲길? 미스틱 숲길이다 일정상 쭉 따라 걷지는 못했지만 한번 더 찾아가고 싶은 실이였다 특히 오늘 같이 무더우면 말이다. 양재천은 걷기 좋은 길 중에 하나다. 습한 날은 그렇겠지만 해빛만 강렬하다면 양쪽 나무 그늘 아래로 걷기가 좋다. 또 군데 군데 쉼터가 마련되어있고 의자도 있어서 걷다가 잠시 쉬어가도 좋을듯하다.

소소 2024.09.18

나는 편의점에서 음식 먹을때 좋더라

특정 편의점을 홍보하는건 아닌데 난 cu 편의점이 좋더라 우면동에 있는 편의점이다. 길가에 있으면서 안에 앉아서 창밖을 보면서 음식을 먹을수 있어서 좋다. 바깥 경치가 딱히 머라고 할건 없지만 이렇게 앉아서 오고 가는 사람 보면서 맘 부담 없이 요기 할 수 있는 편의점 특히 좌석 공간을 배려 많이하는 cu 편의점이 좋더라. 안에서 에어컨 바람 세면서 먹어도 되고 밖에서 실외 바람 느끼면서 먹어도 좋다. 세번째 사진은 광장동에있는 편의점에서 역시 샌드위치와 2+1로 요기하였다. 다른 편의점에서도 앱을 개발해서 키핑을 하겠지만 cu가 단골이다 보니 cu앱 이용해서 1+1은 자주 키핑한다. 자전거 타고 나갈때 그리고 들어올때 들러서 가져온다. 나에게 편의점이란 .... 잘 모르는 동네 돌아 다니다 보게되는 c..

소소 2024.09.18

서울 부산, 부산 서울로 03시에 출발하기

난 차가 막히는것을 많이 싫어하는 편이다. 그래서 주로 부산갈때 부산에서 서울올때는 새벽3시에 출발한다. 새벽 하늘보고 출발해서 약간 지쳐갈때쯤이면 5시 정도가 되어서 하늘이 더 밝아져 분위기가 환기 되기 때문이다. 부산에서 서울로 출발하기전 마당 앞 동쪽 풍경이다 노출을 좀 많이해서 환해 보이지만 실제론 어두워서 잘 안 보였다. 방금 찍은 방향 위로 생각보다 별이 많아서 어떻게 찍다보니 별이 담겼다. 무슨 별인지 모르겠지만 제일 낮게 있는것이 금성이 아닐까 싶다. 추측... 서울로 오는 내내 서울에서 다시 해야할일들과 일상으로 돌아가면 무엇 부터 해야할지 생각을 해보았다. 생각만큼 진도가 잘 안나가고 답답해도 오늘 하루 새로운 것을 배우고 경험 했다는 마음으로 꾸준한 일상을 다짐 해 본다.

소소 2024.09.18

성산대교 아래 GS25

자전거 타고 지나가다 보면 의외로 사람이 많다. 얼마전까지 그냥 내 생각은 장소가 좋다 보니 사람이 많이 온다고 생각 했다. 그렇게 생각은 하면서 한번도 들러지 않았는데 최근에 우연찮게 사람이 뜸할때 찾아 들어갔다. 첨 문열고 2층에 들어가는 순간 바로...아 아 하는 생각의 깨달음이 날 정도였다. 무더운 여름날 보통 주인장 근처만 에어컨을 틀거나 물건 판매하는 근처만 에어컨이 쉬원한데 여긴 베란다 같은 외부 구역에도 시원하게 에어컨 바람이 나왔다. 2층 편의점에서 북쪽 베란다 같이 긴 공간이 있는데 이곳에도 시원하게 찬 바람이 나오고 자리도 여러개 있으니 이곳에 앉아서 음식을 먹어도 덥지 않았다. 한강에 있는 많은 편의점을 가보았지만 이렇게 까지 신경을쓴(?) 편의점은 첨 보았다. 남쪽의 해가 안 비치..

소소 2024.09.16

땅빈대 식물 ㅡ 약초

애기 땅 빈대 식물이다. 모양이 빈대처럼 납작하다고해서 또 키가 작아서 바닥에 붙어 있어서 애기 땅빈대 식물이라고 한다. 이글을 쓰는 이유는 내가 여러약초 소개를 많이 받았는데 제일 좋은 약초 중에 하나다. 약초를 꺾어서 보면 흰 진액이 나오는 대부분의 식물은 약성이 매우 좋다. 특히 이 식물이 더 좋다고 한다. 잎사귀 몇개 꺾어서 보면 진뜩한 휜 진액이 나오는 왕고돌빼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찐득한 흰 액체가 나온다. 땅 빈대 식물은 재배가 안되어서 직접 마른 모래 성분이 강한 곳에서 자라는데 채취 후 말려서 차로 마시면 좋다고 한다.

소소 2024.09.16

바람 선선이 부는 추석 전날 삼거리카페에서

바람이 불어서 시원한 날이다. 낮 기온 33도로 올라간다고 하는데 아직은 선선하다 행주대교 위에서 저기있는 방화대교를 찍어 보았다 어제는 팔당대교를 갔었고 오늘은 가볍게 행주대교를 왔다. 늘 행주대교 건너서 삼거리에 오면 삼거리카페가 있는데 여긴 통 유리로 되어서 밖이 탁 트여서 보기좋다. 아름다운 화려한 풍경은 없지만 그냥 트여 있다 보니 기분이 한결 나아진다. 또 부지런한 부부가 열심히 커피를 내리고 앉아 있으면 가져다 준다. 한가한 늦은 시간에 예전에 왔을때 두분은 평일날 손님이 뜸해지는 시간에 얼런 문을 닫고 다른 카페 투어를 간다고 하신다. 카페 사장님이지만 늘 다른 지역의 괜찮은 카페를 갔다 오면서 분위기 쇄신이나 여기를 잘 관리를 하신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내가 늘 앉는 창가 자리 쪽에 야생..

소소 2024.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