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야기
나에게 고모는 총 3분이 계셨다. 지금은 한분이 남아 계신데 두분은 오래전에 돌아가셨다. 그중 15년정도 전에 돌아가신 고모랑 전화로 통화하는 꿈을 꾸었다. 평생 사셨던 근처 학교의 서무선생님이 되셨다고 해서 어렵게 전화로 연락을하니 받은 사람이 이름을 이야기하라고 해서 엉겹결에 이야기하니 그런 사람 없다고해서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하고 가족에게 물어서 이영애라고하니 바꿔 주신다. 일단, 고모의 성은 이씨가 아니고 영애라는 이름도 아니시다. 그렇지만 고모는 전화를 받았고, 머라했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안부를 물었던것 같다. 나 고등학교 때는 고모집은 시골 외진곳 치고는 그나마 교통이 편한 지역이라 그곳에서 몇일 자고 가면서 학교에 간적이 있다. 큰 고모께서 아침을 차려준 기억이 난다. 연세가 한참 많으셨을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