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108

빵만있지만 스테이크 요리를하는

꿈이 원대해서 스테이크 요리를 하고 싶은 요리사가 있다. 스테이크를 잘 굽지 못하고 경험도 없다 그냥 목표가 스테이크 잘 굽는거다. 재료가 없으니 스테이크대신 빵을 소고기 등심이라 생각하고 후라이팬에 기름 칠하고 식빵을 올려서 열심히 굽는다. 그리고 그기에다가 스테이크 양념을 넣고 야채를 썰어 넣고 소고기 스테이크라고 생각하고 자랑? 요리연습에 만족해 한다?? 이런 싱황은 현재의 상황을 정확히 인지 하지 못하는 외곡된 목표의식에서 오는 재료의 낭비이다. 그 빵에 기름이 칠해지고 스테이크 양념이 덤뿍 발라져 있어서 빵을 먹기에는...?? 설사 스테이크 요리의 1인자라고해도 현재의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고 현재의 상황에 맞게 샌드위치 요리를 하는것이 맞지 않았을까? 샌드위치라도 맛있게 요리되어서 먹을수 있지않..

직장 2022.03.02

버스를 내려서 달리는 그녀

버스를 내려서 달리는 그녀 높은굽을 신지는 않았지만 정장 차림으로 버스에 내리자 마자 신호등 바뀌기 전에 건널목 건너서 지하철을 타기 위해 뛰어가는 그녀가 있었다. 내릴때 제일 뛰지 않을것 같은 사람이 대략 50미터 전방에서 달리기 시작한것이다. 나도 신호대기 시간이 길다는것을 알기에 바뀌기 전에 열심히 뛰었다. 우리는 서로 알지도 못하고 그녀는 나를 보지고 못했지만 건널목 앞에서 신호가 결국 붉은색이 바뀌어 둘이서 급 멈추느라 살짝 어색해지긴 했다. 외견상 보이는것이 그 사람의 모든것이 아님을 또 생각나게 한다. 마음에 담겨있는 자세가 중요할것 같다

직장 2022.02.23

책을 잘 읽는 방법

1. 일단 쉬운 책 부터 시작하라. 책의 단어 용어를 통해서 해당 내용을 접하는 시점이다. 처음부터 어렵고 뽀대나는 무거운 책은 읽어도 이해도 안될 뿐더러 시간만 낭비가 된다 현실적인 내 수준의 책을 읽어야 한다. 2. 1단계를 넘어가면 조금 난이도 높은 책을 한꺼번에 2ㅡ3권을 읽어라 다독이 중요한것이 아니고 포크스가 아니지만 읽을때 파트 파트 마다의 설명 내용이 책마다 조금 다를수 있다 >> 책의 목록이 유사하면 맞늘듯한데, 또는 어떤 분야를 이야기하는 경우라면 .. 3. 책을 읽으면서 줄도 긋고 여백에 본인 생각도 적고하면서 정리 정돈을 하면서 책을 읽는다 깨끗한 책보다 이렇게 자기의 노력 흔적이 남으면 책에 대한 애착이 더 커져 간다. 또 이다음에 다시 볼때 이해도 잘되고 기억이 새록새록 돋아나게..

직장 2022.02.22

은퇴의기준은

은퇴의 기준은 무엇이 되어야하나? 한달에 얼마씩 들어오는 생활비가 마련되면 은퇴인가? 지금 생각해보면 은퇴의기준은 돈이 아니라 내가 은퇴후에 해야할일이 아닐까 생각한다. 은퇴후에 많은 일을 할수는 없지만 작은 일을 꾸준히하면서 그 일로 샹활비를 충분히 벌어들이거나 다른 무언가를 통해서 추가적인 수입이 함께 발생이 되거나 해야한다고 본다. 어떤 일을 은퇴후에 할까? 모모카페 사장님 처럼 코지한 카페를 통해서 꾸준히 일하시는.. ? 아니면 빌라관리?? 은퇴후에 해야할 일과 그 일을 통해서 수익이 발생이 되어야한다. 일이 아니어도 먼가를 해야 될것으로 보인다

직장 2022.02.16

관악드림타운 아파트를 구경 온 날

그때가 10년 정도 전인것 같다. 다가구 전세 살이를 전전하다가 애들도 크고 초등학교 입학하면 어린이집 처럼 이사를 다니기가 쉽지 않을것이라 생각이 들어서 한군데 좀 정착을 해야할것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한번도 아파트에 살아보지 않았지만 아파트가 주는 몇가지 이점은 확실했다. 주차가 참 편리하다는것. 애들 놀 수 있는 놀이터가 있다는것 겨울에 춥지 않다는거 등등 다가구 도로가에서 차 지나가는 소리 막히고 답답한 느낌을 오래 가지고 있다가 마을 버스를 첫째랑 내려서 걸어 들어갔다. 아파트 입구를 처음 들어 서는 순간 도로가의 소음이 들리지 않았고 포근함이 첫 느낌이였다. 아파트가 상당히 큰 대 단지였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입구에 들어서니 조용하고 포근했다. 아파트 주변으로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있어서..

직장 2022.02.15

엄격한 동네 테니스 코치 할아버지

아파트단지에 테니스 코트장이 있었다 지금은 없지만... 당시 할아버지 한분이 계셨는데 어찌나 엄격하고 야단을 잘치는지.. 비슷한 시기에 테니스장에 회원가입한 몇분은 할아버지를 피해다녔는데 나는 배우면 좋다는 생각에 좀 그러려니 하면서 배우는데만 집중했다 싫은소리 야단도 많이 들었다 그럴때마다 좀 심하게 야단을친다고 생각도 했다 뭐 그러나 난 배우면 된다 또 할아버지가 애착을 많이 가지는것을 아니 괜찮다고했다. 할아버지로부터 배우고나서 자세도 좀 잡히고 실력도 늘어서 많이 좋아졌다 이런것을 배울려면 30만원은 매달 족히 줬어야한다 공도 리턴해주시고 좋았다 문제는 테니스 코트장이 아파트 관리단에 의해서 없어지게 된 이후부터다. 운동을 못하게 되다보니 테니스장에서 즐겁게 뛰어 다니시던 70세가 넘으신 그 할아..

직장 2022.02.15

모모카페 사장님.

아침에 재택 근무를하게되면 꼭 업무전에 들러서 아메레카노를 주문한다 그걸들고 집으로와서 일을 하는데, 사장님은 직장을 다니다가 카페 일을하신다고 한다. 멋스러워서 모자도 쓰고 아침부터 부지런하게 일을하신다 동네 방앗간 처럼 아침에 아이들 학교 바래다 주고나면 아줌씨 그기 모여서 수다를 떨기도하고 근처 직장인 몇분이 커피를 주문하곤한다 조용하고 고즈넉하다 코지하다 아저씨는 혼자있을땐 큰 티브에 영화나 음악을 틀어놓고 음악감상을 하신다 언젠가 보관하고있는 파일을 보니 내용이 잔뜩들어있다 10년전의 음악부터 최근의 음악까지 주로 몇년전의 공연이 많다. 토요일이나 일요일 저녁에는 혼자서 영화를 볼때도있다 물론 나 처럼 단골 손님이 같이 앉아서 영화를 보기도한다. 일요일 저녁은 월요일이 싫은 나로서는 그곳에 가서..

직장 2022.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