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꿈을 자주 꾼다. 흠... 좋은건지 나쁜건지 아마도 궁금증이 많아서 그럴듯하다. 오늘 꿈은 좀 좋지 못하다. 고향 마을에서 마을 버스를 타러 20분 걸어나가야하는데 그 길가는 중간에 신생아를 습득?주웠다? 그 아이의 엄마가 누군지 궁금해 하다가 어떤 거리에서 여자를 만났는데 그 여자가 아이의 엄마가 아닐까하는 생각에 병원 진료 기록을 보니 맞았다. 근데 그 여자가 누군지도 모른다 다만 그 사람이 아이를 길에 두고간 마음 아픈 심정이 나에게 전이 되어와서 나 또한 많이 슬펐다. 그냥 누군가의 아픈 마음이 있었다면 훨훨 털어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행복한 세상을 살기 바란다. 지나간 후회는 나의 행동과 역할에 따라서 전화 위복이 되기도 한다. 가보지 않은 길을 그리워하고 현재의 힘든 과정을 어려워하며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