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와 관련해서 글을 자주 올리고 있다.
그중에서 구멍 난 배를 타고 강을 건너갈 것인지, 구멍을 고치고 강을 건너갈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처럼
내가 먹는 것을 조정하지 않고 운동을 웬만큼 열심하지 않고는 근본적인 문제를 고치기 어렵다.
그렇다면 운동보다 더 중요한 것은 먹는 것을 조정하는 것인데,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많이 먹는 흰쌀밥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사람들은 상황에 다 다르기에 가족 중에 누구는 흰쌀밥을 먹고 누구는 현미밥을 먹으려고 할 때 밥 하기가 참 난감하다.
제일 쉬운 것은 반반 섞어 버리면 된다. 하지만 기호에 따라서 흰쌀밥만 먹겠다고 하는 사람이 나오면 결국 반반 씻어서 같이 밥솥에 넣게 되는데 이 경우 흰쌀밥은 무난히 되지만, 현미밥은 덜 익은 느낌이 되어서 좀 씹기 쉽지 않다.
그러면 이런 경우 어떻게 하면 반반 한 번에 밥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긴다.
나의 경험을 알려드리자면 잠 자기 전에 현미쌀을 미리 씻어서 컵이나 그릇에 물 조금과 함께 담아 둔다. 다음날 아침에 흰쌀을 씻어 넣고 전날 씻어둔 현미 쌀을 같이 반반 넣어서 밥을 한다. 현미쌀은 물을 먹어서 부푼 느낌?? 이 되어서 밥을 할 때 먹기 좋게 밥이 된다.
현미쌀을 전날 미리 씻어서 약간의 물과 함께 그릇에 담아두고, 다음날 흰쌀 밥할 때 같이 넣어서 밥을 해보자.
현미밥이 한결 먹기 수월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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