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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 - 주말 자전거 - 여유와 삶의 행복 찾기

andrewjune 2022. 9. 8. 17:14

직장 생활은 가기 싫은 회사를 가야하고 하기 싫은 일을 해야한다는 불편함이 존재하는 곳이다.

물론 직장 생활을 통해서 삶의 근원이되는 다양한 경제적, 인간관계, 학습 ,배움등등을 얻게 되는 곳이다.

주중 5일동안 자의반 타의반 회사를 가야했다면 주말에는 자전거에 몸을 싣고 가고 싶은곳을 그냥 정처없이 흘러가듯이 가보면 새로운 다양한 사람을 만나게될 것이다.

 

주말 오전 내내 뒹굴다가 오후가까이 식사를하고 이것저것 뒤적이다 보면 오후가 되고 그냥 저냥 토요일이 가버리면 얼마나 아까운가..

 

아침일찍 일어나기 싫은 몸을 깨우고 5시 또는 6시에 간단히 세수 및 식사를 마치고 자전거를 타고 1시간에서 2시간을 천천히 달려본다.  날이 좋은 날은 나만 한강에 나와있는것이 아닌 많은 사람들이 한강에 나와서 걷고 자전거를 타고 있다.

 

나는 자전거를 타고 행주대교를 향한다. 거리는 25km정도 되고 바람의 방향에 따라서 역 방향이 되기도 하지만 그냥 바람을 맞으면 천천히 뒤에서 불면 조금 빠르게 행주대교에 도착해서 고양시 방면으로 넘어가면 그곳에는 삼거리 카페가 있는데 주말 마다 아침 8시 30분이면 문을 연다. 

 

조금일찍 오면 밖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다가 문을 열면 아메리카노늘 시키고 오고가는 사람들을 지켜본다. 사람들은 모두 밝고 즐거워 보인다. 아침에 나와서 1시간20분 정도 시간이 걸려서 이곳에서 1시간 가량 커피마시고 마음 정리하고 이것저것 생각해보고 다시 자전거를 타고 용산방향으로 간다. 한바퀴 돌면 아침 10시면 집에 도착하게되고 도착 후 토요일 해야할 일들을 처리한다.

 

토요일 조금만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기르면, 금요일 불필요하게 늦게까지 술을 마시거나 야식을 하는 습관에서 벗어 나게 될것이다. 그러한 삶의 시작은 직장생활을 하는데 더 도움이 될것이기도하고 육체적 정신적 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