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

어성초와 수세미를 달여서 마신다.

andrewjune 2022. 7. 31. 15:58

어성초와 수세미는 둘다 열 기운이 높은 사람의 열을 낯주는 역활을 한다.

특히 비염이 있는 사람중에서 열기운이 높은 사람.. 차가운 음료수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시중에파는 어성초 건초는 판매자가 처음부터 잘 씻어서 판매하는지 예상이 안되기에 일단 건초이지만 물에 

넣어서 여러번 저어서 흙을 씻어 내고 건초와 수세미를 함께 넣어서 물을 끓인다.

 

애들이 콜라나, 탄산 음료를 좋아하고 달달한 음료를 좋아하는데 이 물만은 더 좋아라하면서 마신다.

둘째의 비염은 요즘 컨디션이 좋아져서인지 운동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풀어서 그런지..아니면 이렇게 달인 물을 먹어서 인지 비염이 많이 좋아졌다. 

 

내 경험상 감기 이후에 딱 떨어지지 않는 축축한 느낌의 콧물은 뜨거운 어성초 닳인 물을 컵에 넣고 손을 비비면서 손바닥을 바짝 지지면서 어느정도 식었을때 후후 불면서 마시면 콧물이 뚝 떨어진다.

 

손바닥을 뜨거운 물로 바짝 지지는것은, 비염을 예전에 치료할때 손바닥 어느 부위는 코병과 관련된 치료에 좋은 위치가 있다. 그런데 매번 여기 위치에다가 쑥뜸을 할 수도없고 귀찮기도하고 또 손바닥 여기저기가 몸의 다양한 기관과 연결되어있다는 원리이니 굳이 한두군데 찾지 말고 손 바닥 전체를 붉게 지지면 콧병에게도 좋고 다른데도 좋을것이다라는 원리로 손 바닥을 붉게 지지는 방식이다.

 

특히 초겨울,한겨울에 한기를 느낄때 이렇게 뜨거운 컵으로 손바닥을 지지면 한기가 나가는 느낌이 들때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