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좀 바쁘다.

이 부서로 넘어온지 9개월이되어가고 처음 4개월은 잡무를 하느라 어떻게 돌아가는지 몰랐고 그 다음 4개월은 이거 이렇게 저렇게 하는건데 저도 잘 몰라요 저어기 사이트에 적혀있어요... 가 내가 인수인계 받은 업무의 전부였다.
한번도 해보지 않은 일이라서 일 자체의 난이도는 높은것은 아니어 보이면서도 정작 제일 중요한 핵심로직은 아무도 모르는 업무 그리고 기술이였다.
그 알맹이를 찾느라 인터넷도 뒤지고 요즘 핫한 인공지능 도움도 받아가면서 겨우 겨우 완료가 되어갈때쯤.....
3자 검증이 진행이 되어야한다고 자료 작성에 2주동안 헛다리 짚고 뒷다리짚도 하다가 겨우 마추어 놓았더니 틀린것이 많다고 고치느라 고생하였다.
아휴 힘들어 하는 순간이 마무리 되는가 싶더니 보안 검증 오류가 있다고 고치라고해서 멀뚱멀뚱하느라 이러저러지도못하고 생고생을 다했다.
이제 쉬는것 맞지 연휴 휴가를 낼거야 했다가... 9월30일까지 마무리 되어야한다고해서 첫 연휴는 휴가 취소를 하고 출근을 해야했고 오늘 휴가 낸다고했는데 30일날 이것 빨리 확인이 되어야한다고해서 나오니 같이 근무하는 분은 오전 잠시 얼굴보이고 퇴근 그리고 메신저도 안 읽는다.
또 4일날은 휴가를 내었다. 난 한번도 한적없는데 쨔증이 퐉 속구쳤지만 옆 파트 팀원이 가이드를 대략 해주어서 사실 이분이 앞전에 고생한 덕분에 그 길을 따라 걸어서 그나마 좀 넘길수 있었다.
오늘 파김치가 되어 집에 가는길에 삼성전자는 왜 이리 많이 하락했는지 ...
배신의 동료 배신의 주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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