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에서 4호선으로 갈아 탈려고 내려왔다.
특정 장애인 단체는 맨날 무엇을 하고있는걸까?
이 혼선의 책임을 온전히 다 덮어 쓰는건지 덮어 씌어지는 건지 알길이 없다.
여하턴 엄청 복잡하다. 2호선에서 내리면 수많은 사람이 각 문 앞에 2열로 도열해 있고 2호선 내리는 곳에 사람이 많아서 눈 속을 러셀 하는 수준으로 뚫고 내려가야한다.
그런데 4호선 라인 환승에 도착전에 이미 4호성에 내려서 2호선으로 올라오는 수많은 사람이 몰려온다.
월드워 y+1 영화에서 좀비 돌진과 큰 차이 없다.
그 혼란 속에서도 머리 숙이고 핸드폰 보면서 걸어가는 사람들. 정보 학습의 열정은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