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갈이가 심했는데 정작 난 이갈이가 심한지 몰랐다. 직장을 다니면서 집이 없으니 기숙사에 한동안 살았는데 1인실 살다가 2인실에 같이 살게되었는데 그때같이 있던 동료가 놀라운 이야길 했다.
자기는 지금까지 잠을 자면서 아무리 깨워도 잠을 거의 깨지 않는데 나때문에 잠을 깬다고 했다.
왜그러냐고 했더니 내가 밤마다 이를 심하게갈아서 소름 돋아서 깨어 난다고 했다.
헉... 그래서 나를 깨워달라고 부탁을 했는데 내가 밤마다 이갈이를 해서 헛기침 소리로 여러번 깨우기도하고 그게 안되면 나를 흔들어 깨우기도 했다.
이갈이를 하게된 배경은 아마도.. 이를 갈때 느끼는 어떤 만족감 또는 힘든것을 억지로 참아 가면서 먼가를 해야할때 꾹꾹 누르는 억누르는 마음 또는 누군가를 심하게 아댠을 쳐야하는 마음이 있는경우 마음속에 이러한 먼가가 눌려있을때 이를 갈면서 해소하는것같다.
그래서 마음을 편하게 다스려야 이갈이가 없어지나 보다. 그렇지만 잠잘때 내가 이갈이를 하는지 안하는지 모르니 요즘음은 이갈이 방지용 마우스 피스를 끼고 잔다.
이갈이를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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