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졸업할때쯤 입사 면접이 진행 되었는데 그때 한 회사에 우리과 동기들이 20명가량 면접을 보러가고 같이 돌아 왔다.
돌아오는 기차는 당시 새마을 열차였는데 중간 중간 마실것들을 열차안에서 카터에 끌고 다니면서 팔았다.
평소에 친한 선배와 동기와 옆으로 나란히 앉아서 맥주와 오징어 과자를 먹으면서 입사가 될지 안될지 이야기하면서 고향으로 돌아오던 시절이 생각난다.
학교에 있을때 오고 가면서 친하게 지냈지만 같이 술을 마신적은 없었는데 그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그 자리에서 맥주를 한캔들고 이야기를 하던 그 순간이 즐거웠다. 약간 들뜬 마음에 맥주까지 마셔서 소란 스러웠을수도있다. 우린 맨 앞에 앉아서 왔기에 뒤에 사람들은 씨끄러웠을수도 있다.
그때 거의 대부분 친구들은 경기 특수에다가 전공선택 장점으로 대다수 합격을 했지만 옆자리 선배는 탈락 ...
다른 좋은 직장을 간것으로 아는데.... 요즘 머하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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