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동료와 어딘가 가는걸로 이야기가 되었다 그게 위에서 지시사항인지 아니면 그냥 가기로 한건지 애매하지만 가야한다고 지시를 받은것 같다. 아니면 누군가를 만나야한다고 생각하고 출발한듯하다.
어두운 산길은 앞이 잘 보이진 않았지만 다행이 해가 완전히 내린 상태가 아니라서 걷고 걸었다 걷다가 약간 어려운 코스는 대략 건너갔고 그렇게 아주 높이도 아닌 멀리도 아닌 적절한 시점에 누군가를 만났다 아주 반가운 얼굴이였다.
근데 누군지는 모르겠다 상대방은 나를 보고 엄청 반가워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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