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

비내리는 화요일 10년내 최악 동네 교통

andrewjune 2024. 11. 26. 07:54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걸어서 15분이면 걸리는 거리를 비가 와서 재빠르게 뛰어서 버스를 탔더니, 하필 이날 가까운 중학교 1천명 가량이 종합운동장까지 가서 운동회를 한다고 버스에 사람이 꽉 차 있었다.

하필 오늘 비가 오는 바람에 버스를 탈수밖에 없었는데 동네 도로를 나와거 넓은 도로를 나오자 마자 5분이면 충분히 갈 거리를 꽉 막힌 도로에서 차가 전혀 움직이지 않는다.

눈치 빠른 아이들은 내려야할 정류장 2ㅡ3개 앞에 내려서 걸어가고 바로 앞까지도 오고가지도 못하는 상황이되었다.

사람은 꽉 차고  비가 와서 버스안은 습도가 높고  이런시간에 학생들은 꽉 차 있고  버스는 가지도 않고 오늘 뜻대로 잘 안된다고 달달 거리지 말아야 겠다.

어제 블로그에  앞으론 일찍 다녀야겠다고 다짐하고 처음 이런새벽에 출근을하니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장에 들러서 밥이나 먹고 가야겠다.

하루를 여유있게 차분히 보내도록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