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날이 장날이라고..
걸어서 15분이면 걸리는 거리를 비가 와서 재빠르게 뛰어서 버스를 탔더니, 하필 이날 가까운 중학교 1천명 가량이 종합운동장까지 가서 운동회를 한다고 버스에 사람이 꽉 차 있었다.
하필 오늘 비가 오는 바람에 버스를 탈수밖에 없었는데 동네 도로를 나와거 넓은 도로를 나오자 마자 5분이면 충분히 갈 거리를 꽉 막힌 도로에서 차가 전혀 움직이지 않는다.
눈치 빠른 아이들은 내려야할 정류장 2ㅡ3개 앞에 내려서 걸어가고 바로 앞까지도 오고가지도 못하는 상황이되었다.
사람은 꽉 차고 비가 와서 버스안은 습도가 높고 이런시간에 학생들은 꽉 차 있고 버스는 가지도 않고 오늘 뜻대로 잘 안된다고 달달 거리지 말아야 겠다.
어제 블로그에 앞으론 일찍 다녀야겠다고 다짐하고 처음 이런새벽에 출근을하니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장에 들러서 밥이나 먹고 가야겠다.
하루를 여유있게 차분히 보내도록하자.

'소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년전 11월30일 설악산 갔다온 이야기. 부제: 비온뒤 겨울 그럼 눈도 내리고 (6) | 2024.11.26 |
---|---|
꿈이야기 (0) | 2024.11.26 |
요즘 탁구 흥미를 올리고 있다. (2) | 2024.11.25 |
오늘 남산 걷기 할 때 (4) | 2024.11.24 |
최근에찍은 사진중 제일 괜찮음 (0) | 2024.1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