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예쁜 미녀와 결혼?
아주 능력 좋은 남자와 결혼?
일단 이건 아닌듯 내가 행복하지 않는 비내리는 잠수교인데 나의 축축함을 상대의 밝음에 기대어 살 수 없다.
반대로 내가 아주 절세의 미녀 또는 능력자이면 행복한가?
이것도 답이 아니라는건 모두가 아는 사실인데..
가장 행복한 쾌감을 느낄 수준의 스카이 다이빙을 하루에 몇번하면 즐거운가?
반대로 그냥 앉아 있는 사람은 불행한가?
거리에서 이사람 저사람 잡아가면서 종교를 전도하는 사람이 가끔 제일 행복해 보인다....???
오늘 깨달은 것은 내가 하고있 는 일을 가장 보람되게 생각하고 크게 기뻐하며 만족 할 때이다.
내가 한 일을 매우 훌륭하게 생각하면서 스스로에게 박수를 칭찬할때 즐겁고 행복한거다.
그게 비록 사소한 일이라도 말이다.
그래서 따뜻한 햇빛을 받으면서 온종일 벽에 기대어 앉아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는 더 이상의 바램도 기대도 없이 하루가 즐거웠다.
많은것을 이루고 엄청난 부호가 되었지만 늘 신문에 나는 사람이 있다.
내가 한일을 칭찬하자.
내가 한일에 크게 기뻐하고 만족하자
스스로를 칭찬하자.
남들이 머라고해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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