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이 불어서 시원한 날이다.
낮 기온 33도로 올라간다고 하는데 아직은 선선하다
행주대교 위에서 저기있는 방화대교를 찍어 보았다
어제는 팔당대교를 갔었고 오늘은 가볍게 행주대교를 왔다.
늘 행주대교 건너서 삼거리에 오면 삼거리카페가 있는데 여긴 통 유리로 되어서 밖이 탁 트여서 보기좋다. 아름다운 화려한 풍경은 없지만 그냥 트여 있다 보니 기분이 한결 나아진다.
또 부지런한 부부가 열심히 커피를 내리고 앉아 있으면 가져다 준다. 한가한 늦은 시간에 예전에 왔을때 두분은 평일날 손님이 뜸해지는 시간에 얼런 문을 닫고 다른 카페 투어를 간다고 하신다.
카페 사장님이지만 늘 다른 지역의 괜찮은 카페를 갔다 오면서 분위기 쇄신이나 여기를 잘 관리를 하신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내가 늘 앉는 창가 자리 쪽에 야생화 꽃을 꺾어와서 큰 병에 꽂아 두었다 병안에 큰 돌을 넣어 둬서 먼가 더 깊어 보이고 안정감이 난다.
일단 난 여기오면 따뜻한 커피를 마신다 2500원 가격도 착하고 맛도 괜찮다.
이제 슬슬 다시 집으로 갈까? 가다가 보이는 몇군데 경치를 더 담아서 이 글에 덧 붙일 생각이다


상산대교와 한강대교를 지나면서 오늘 라이딩은 종료
오후되니 많이 더워진다. 바람이 불어서 그나마 괜찮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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