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

추석 연휴 전 팔당대교 라이딩

andrewjune 2024. 9. 15. 22:53

팔당대교 다 가서 있는 당정뜰 입구 쉼터
이곳엔  1톤 트럭2대가  토스트랑 커피를 판다.

아주 맛 있다 없다는 말하기 어렵고 쉬면서 요기하긴 좋다  옆에 수도도 있어서 무더울땐  물도 담아가고  세수도하고 수건에 물도 적셨다.

아마 그때가  낮기온 36도였을때 ...


팔당대교를  건너  덕소 방향에 핀 꽃.
이 꽃 이름이 있는데 누군가 알려줬는데 기억이 안난다.
넓은 들판에 이 꽃이 한가득이다.
바람이 부니 꽃 밭 전체가 하하하호호호 웃으며 흔들린다



덕소역 지나  서울 경계 근처인듯한데...구리시 근처같다 팔당을 바라보면서  해가 지고 있지만 마지막 까지 환한 느낌이였다.  저 풍경을 보면서 해가 질 때까지 앉아 있고 싶어서  한동안 앉아 있다가  집에 가야할 거리가 꽤 되기에 일어나 다시 달렸다.

담에 좀 여유가 생기면 후랏쉬 더 챙겨서 한동안 보다가 들어가봐야겠다.


최근에 생긴 다리..그래도 3년은 되어갈려나  서울쪽 사가정 터널을 뚫고 나와서 다리를 건너면  잠실 방향 진입이 한결수월할것이다.


오늘  한강대교 ㅡ 잠실 ㅡ 팔당대교 ㅡ 덕소역 ㅡ 구리시 ㅡ 잠실 ㅡ 광진구 ㅡ 반포대교 ㅡ 한강대교
90km 되는것 같다.

이렇게 타고 나면 좀 마음에 짐이 들어지는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