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당대교 다 가서 있는 당정뜰 입구 쉼터
이곳엔 1톤 트럭2대가 토스트랑 커피를 판다.
아주 맛 있다 없다는 말하기 어렵고 쉬면서 요기하긴 좋다 옆에 수도도 있어서 무더울땐 물도 담아가고 세수도하고 수건에 물도 적셨다.
아마 그때가 낮기온 36도였을때 ...

팔당대교를 건너 덕소 방향에 핀 꽃.
이 꽃 이름이 있는데 누군가 알려줬는데 기억이 안난다.
넓은 들판에 이 꽃이 한가득이다.
바람이 부니 꽃 밭 전체가 하하하호호호 웃으며 흔들린다

덕소역 지나 서울 경계 근처인듯한데...구리시 근처같다 팔당을 바라보면서 해가 지고 있지만 마지막 까지 환한 느낌이였다. 저 풍경을 보면서 해가 질 때까지 앉아 있고 싶어서 한동안 앉아 있다가 집에 가야할 거리가 꽤 되기에 일어나 다시 달렸다.
담에 좀 여유가 생기면 후랏쉬 더 챙겨서 한동안 보다가 들어가봐야겠다.

최근에 생긴 다리..그래도 3년은 되어갈려나 서울쪽 사가정 터널을 뚫고 나와서 다리를 건너면 잠실 방향 진입이 한결수월할것이다.
오늘 한강대교 ㅡ 잠실 ㅡ 팔당대교 ㅡ 덕소역 ㅡ 구리시 ㅡ 잠실 ㅡ 광진구 ㅡ 반포대교 ㅡ 한강대교
90km 되는것 같다.
이렇게 타고 나면 좀 마음에 짐이 들어지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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