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회사일은 힘들구나

andrewjune 2024. 9. 12. 14:16

사공이 많은건지,,  아님 그게 꼭 맞다고 보는건지 모르겠다.

사공은 주변에 일하는 사람들 관점이라면
나에겐 내적인 헛다리가 있어 보인다.

못하면 그걸로 끝내야하는데  끝까지 완수하겠다고 일의 성공에만 메달리다 보니  주변의 풍부함을 둘러보고 익히지 못하고 정수리 하나만 뚫고 나가는 형국이다

그래서 높아는 지지만 튼튼해지지 않는 상황이다.
쉽사리 외부 환경에 흔들리게 된다.  그렇게 본다면 맞기도한데 핑계를 대자면  조선시대 선비가  지금 나타나서 현대의 일을 빨리 빨리 처리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것과 비슷하지 않나 싶다.

그리고 애초에 이런 복잡한 내부 속사정은 크게 개의치 않고 일단 되면 되는거지 하면서 뒤도 안 돌아보고 열심히 달려서 그런지도 모른다. 이게 제일 나의 모습에 가까운것 같다.

또,  결과를 도출하는 과정만 일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그 과정에 놓여있는 다양한 환경에 대한 이해나 고찰을 하면서 소요되는 시간은 일을 하는것으로 인정을 하지 않음으로해서 나오는 상황이 아닐까 싶다.

그러니 주변을 둘러보는것은 소홀하고  결과만 나오게 할려니 딱 그것만 할줄아는 그 결과가 나오는 경로만 알게되는 상황이다.

실제 일을 할 때 보면 다들 그러한데,  이러한 일에 관심을 가지고 나중에 시간적 여유가 될때 조용히 여유를 가지면서 둘러보지 못하는 이유가 아닌가 싶다.

다 나왔네.
1.조급하게 결과만 나오면 된다고 생각한다.
2.하고있는 업무와 관련된 제반 여건, 환경을 이해하고자 하는 관심이 별로 없다.
3.그러다가 먼가 부러지면 그걸 고치지 못하고 또 고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낭비라고 생각하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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