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기 고수 비법

자전거 타기 고수가 되는 법.

 

너무 쉽다. 자전거 페달을 밟을 때 페달이 6시에서 5 4 3시 방향으로 역 회전을 한다고 볼때  5 4 3으로 다리를 뒤로 밀면서 위로 끌어 올리면 된다. 

자전거 페달 밟을때 6시 방향으로 내리는것은 충분히 이해가 되는데 밟고 나서 뒤로 밀면서 위로?? 이해가 안되니 일단 고수가 아닌것은 확실하다.

그럼 중수는 머냐고 물어보니 7 8 방향으로 앞으로 밀면서 타라고 한다.   중수가  되다 말다 한 적이있어 보인다.

 

실제 이 기법들은 다리가 사용하는 근육의 종류를 다양하게 섞어 사용함으로써 오랫동안 자전거를 타고 난뒤에 다리 근육의 통증을 완화 하거나 골고루 사용 함으로써 피로감을 낮추기 위함이다. 자전거를 오래 타도 다리가 안 피곤하니 더 오래 타고 더 멀리가고 더 빨리 가고... 

 

다리를 들어 올릴때 일반적으로 익숙하게 하는 기법이 아니다 보니, 발 바닥이 페달에 붙는 클릿 슈즈를 이용해서 자연스럽게 들어 올리는 힘으로 페달을 돌리게 된다.

 

일반 페달을 이용하는 사용자가 처음에는 5 4 3시 방향으로 뒤로 밀면서 하는 페달 방법이 참 이상하고 한다고 해도 다리 쥐가 날듯해서 금방 못하게 되는데 이것을 전체 페달링의 1%, 2% ,3% 조금씩 늘리면서  하다 보면 쪼오금 적응이 된다. 그렇게 함으로써 다리 근육이 골고루 발달하게되고 특히 에너지 소모가 더 높아서 자전거가 무슨 운동이 되냐고 묻는 사람들에게 권해보고 싶은 페달링 기법이다.

 

요 몇일새 유투브에서 페달링관련 내용을 어떻게 보고 해봤는데..처음엔 다리 쥐가 나거나 근육 경련이 나서 힘들었지만 막상 아주 조금씩 시도를 하다보니, 자전거 속도도 오히려 올라가고 피곤함이 낮아지는것은 맞아 보인다. 그게 사용하는 근육의 종류가 달리 바꿔 가면서 해서 그런가 보다.

 

운동은 지금하면 그냥 운동이지만  그냥 운동이 꾸준히 쌓이면 10년뒤에 산삼 한뿌리 효과가 난다는..이야길 생각해보면 자주 자주 운동을 하자. 어차피 이제와서 트루드 프랑스 대회에 나갈일도 없고 국가대표도 구청 대표도 될 일이 없다.

그냥 꾸준히 천천히 계속 운동을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