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37] 화훼이 당뇨 측정 스마트 워치.
당뇨 관리를 잘 할려면 수시로 당 측정을 통해서 현재의 당 수치를 알 수만 있다면 덜 먹을지, 먹고 나서 운동을 할 것인지 아니면 군것질을 멈출 것인지 알 수 있어요.
현재 우리 일상 생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당뇨 측정기는 직접 손에 바늘을 찔러 채혈을 통해서 당의 수치를 측정을 해요. 이렇게 할 경우 매일 하루에 한 번 찔러도 아플 텐데 수시로 하루에 5-6번을 찌를 경우 불편함은 그만큼 더 커지죠.
현대의 발달된 과학 덕분인지 요즘음은 스마트워치라고해서 손목에 차고 있으면 시간 단위로 당뇨 수치를 측정이 가능해요. 물론 여기에는 단점이 있긴 해요. 수치가 아무래도 직접 채혈해서 측정하는 값보다 정확도가 많이 떨어져요. 넉넉하게 20% 정도의 오차가 있다고 봐야 해요.
하지만 이러한 오차는 크게 중요하지 않아요. 150이나, 160이나 높은것은 마찬가지이고 200이나 250이나 매우 높은 것은 마찬가지라는 거죠. 당 수치 값에 따라서 먹을 약을 mg 단위로 변화를 매번 해 줘야 하는 것이 아니라면 지금 나의 당 수치가 매우 높다, 높다, 중간이다, 낮다 , 매우 낮다 정도의 수준으로만 알아도 그 상황에 맞게 끔 본인이 해야 할 일을 선택할 수 있어요.
물론 내가 차고 있는 당뇨 측정 스마트워치는 수치를 알려주기에 측정값은 숫자로 나와요 다만 그 수치를 의학적으로 100% 신뢰를 하면 안되고 그 수치를 이용해서 당뇨 관리를 해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용 이후 여러 가지 오류 및 불편함이 있었는데, 오류가 날 때마다 캡쳐해서 보내줘서 그랬다고 생각해야 하는지... 개선된 점이 있어서 좋아요. 가장 불편했던 점은 블루투스로 연결을 했음에도 수치가 핸드폰으로 값이 넘어오지 않았어요.
그 원인이 아마도 오늘이 1일이라면 미래의 어떤 20일쯤이나 몇 달 뒤, 몇 년 뒤의 날짜에 그 값이 박히는 경우가 자주 있었어요. 그때마다 핸드폰 앱을 지우고 리셋한 뒤에 다시 1주일 정도 사용하면 그런 오류 빈도가 높아져서 재 설치를 했는데 며칠 전에 설치 이후 오류가 대폭 줄어든 것 같아요. 미래의 날짜가 생성이 안되고 바로바로 측정값이 나옵니다.
한글의 정상적으로 지원이 안되어서 당 수치 측정 외에, 문자나 카톡이 온 것을 스마트 워치로 확인은 안돼요 글자가 깨져요. 다만 스마트워치의 한글은 구글에서 자동 번역된 단순한 영어단어의 한글 전환이라 메뉴 명만 한글만 나온다고 보면 돼요.
식사 후에 당 수치를 잴 때, 함박스테이크나 고기류를 식사하고 난 뒤의 당뇨 수치값과, 일반미를 위주로 한 식사를 한 뒤의 수치 값이 매우 차이가 나요. 한국 사람 대부분이 아마도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로 인한 당뇨가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데 일반미 식사 후의 당 수치는 매우 높게 나오고 함박스테이크와 같은 육류 위주 식사를 하면 상대적으로 당 수치가 낮아요.
식사 후에 매 시간 20-30분 전에 10분가량 운동을 하고 나서 (하체 근력 위주 운동) 시간단위로 자동 측정된 값을 보면 당 수치가 많이 낮아진 것을 알 수 있어요. 아직은 운동을 통해서 당 수치를 낮출수 있다는 것이 매우 다행이에요.
의사분 말씀이 기억나요. 당뇨 약은 최대한 늦게 먹을 수 있도록 운동을 통해서 당 관리를 꼭 하라는 것이에요.
잠잘 때 스마트 워치를 차고 자도 밤에 당 수치의 변화를 1시간 단위로 알 수 있어요. 손에 무언가를 찼다는 것이 불편하긴 해도 측정이 잘되요. 물론 자주 그러지는 않고 한 번씩 밤의 당 수치를 알고 싶을 땐 차고 잘 때도 있어요.
다음에는 실시간으로 24시간 당뇨측정하는 제품을 소개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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