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등산 옷 레이어 겹쳐 입기

상의 0, 하의 0 (맨 안쪽)
건속 내의 아래위
ㅡ 땀 배출이 빠르고 몸 전체를 보온

상의 1
ㅡ 여름에 입는 피부 보호 목적의 내시가드 같은 옷을 한번 더 입음 , 건속 내의만으로도 충분하지만 보온을 위해서 한 번 더 입음, 몸 밀착도 높음.

상의 2
ㅡ 기모 안감의 등산복 입음

상의 3
ㅡ 플라폴리스 상의를 입음 (기모 안감 있는 플라폴리스를 선택하면 좀 더 보온 효과 높임)

상의 4
ㅡ 방수 ,방풍 바람막이 옷을 입음
재질이.. 스키복 같은 옷 스타일이면 더 방한에 좋음
봄가을 방수 방풍은 얇은 느낌 있으나 위 기준으로 입으면 무난 해짐

하의 2
ㅡ 기모 안감의 등산바지

여벌 (상의 5)
ㅡ 가을에 입는 가벼운  패딩 잠바(웬만해선 잘 안 입어짐, 계속 움직여서 더움 하지만 유사시를 대비할 것)

이렇게 중하 수준의 두껍지 않은 옷을 여러겹으로 입는 이유는 등산하면서 더울 때 위에서부터 하나씩 벗어서 체온 유지가 편리하기 때문임.

모자
ㅡ털모자 1
ㅡ 상의 4의 모자

목
ㅡ 얼굴까지 가리는 넥타

장갑(겨울 등산에 가장 핵심 같음)
ㅡ 털장갑 (면장갑)
ㅡ 스키장갑 또는 벙어리장갑

눈이 많이 온 길을 걸어야 하는 경우 (눈 온 지 1일 이내)
ㅡ 스패츠 ( 신발 사이로 눈이 들어가서 곤란해짐)
ㅡ 눈이 많이 오면 오히려 아이젠 보다 스패치가 2ㅡ3배 더 필수적임.


체감온도 영하 25도 정도 예상을 하면 상의 4를 잘 입어야 함. 물론 위 상의 5까지 입는다면 방한은 어느 정도 커버가 되리라 보나 몸이 꿈 뜰 수 있어 보임.

위 상의 4까지 입으면 체감온도 영하 15는 무난해 보임.

겨울 등산 주의점
ㅡ 최대한 일찍 등산으로 여유 시간을 확보할 것
ㅡ 겨울에는 초행 산을 삼갈 것(가을이나 봄에 가본 산을 추천), 꼭 가야한다면 국립공원을 갈것
ㅡ 핸드폰 보조 배터리를 꼭 챙길 것 , 추위로 방전 빠름
ㅡ 제일 높은 국립공원 산이 중간 레벨의 일반 산 보다 더 안전함(등산로, 안내, 다른 사람, 구조확률등)
ㅡ 맨 안쪽에 절대 면 내의를 입지 말 것 (움직임이 멈추면 쇼크옴, 등산 종료 시 특히 주의)
ㅡ 해지는 속도가 매우 빠르기에 산행 막판에 너무 여유 부리지 말 것(작은 후라쉬 1개 정도, 또는 보조 배터리 연결한 핸드폰 후랏쉬)
ㅡ 등산을 마치면 따뜻한 삼계탕류를 강추함
(근력손실 보강 및 기력 보강 )

바람막이 옷이 땀으로 젖는 경우 말리는 방법.
ㅡ 보통 허리에 묶는 또는, 접어서 가방에 넣는 경우가 많은데 추천하는 방법은 바람막이 잠바를 망토처럼 배낭을 덮고,  팔 소매를 가방과 어깨 밀착 부분에 끼어 넣어 망토 형태로 유지하면  뒤에서 부는 바람도 막아주고 바람에 마르기도 하여 1석 2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