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간혹 우울증 때문에 힘들어 한다는 글이 올라온다.
이러한 우울증은 왜 생기는 걸까?
태어나면서 부터 생긴 우울증일 확율은 매우 낮고 어떤 계기로 하고 싶은것을 못하게 됨으로 생기는 우울증이 온다고 본다.
떠나 보낸 사람을 다시 만나고 싶지만 다시 만날 수 없는
더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잘 안되었던 상황에 대한 후회와 자책
자의반 타의반 왜 그걸 못했냐고 듣는 타박에 대한 책임감을 온전히 혼자 감당해야했던 등등
자기는 아무 잘못이 없는데 그 잘못이 나의 책임이라고 모두 압박을 할때 등등
우울증과 공황장애 모든것은 정신적으로 힘든과정에서 오는것 같다.
난 의사가 아니지만 효율적인 방법을 하나 알려주고자 한다.
거의 대부분 어떤 이슈 문제 시점이 있다 그 시점에 내가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가서 그 상황을 돌려버리면 좋겠지만 그건 안된다.
다만 내 생각을 고쳐 버릴순 있다 조금 다르게 이야기하면 내가 기억하고 있는 사실에 보충 기억을 추가로 심어주면 된다.
나는 과거로 돌아갈순 없지만 내가 기억하는 그 시점의 사실의 기억속에 보완 기억을 같이 심어 주는것이다.
나쁜 기억은 건물로 치면 부실공사라고 표현을 하면 그 부실 공사를 처음부터 되돌릴순 없으니 보강 작업을 해서 더 이상 부실이 되지 않도록 하자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릴적 아버지께서 아끼던 물품을 고장나게해서 심하게 야단 듣거나, 그 일로 인해 아버지께서 힘들어한 기억이 나를 마음 아프게 한다면 그것이 우울증의 원인이라고는 못해도 그 기억은 실제 아프고 괴로운 기억이다 그로 인해 파생되는 일들도 많았을테고.. 분명 그 시간으로 돌아가진 못해도 그시점의 나로 다시 생각으로 돌아가 제3자의 내가 되어서 실수한 나에게 괜찮다고 다독여 주고, 화가난 아버지에게 과거의 어린 나를 대신해서 현재의 나가 다시 한번 사과를 하는 것이다.
이럼으로 인해서 혼이난 과거의 기억속 옆에, 현재의 나가 다시 사과한 기억이 보강이되고 , 마음 아팠든 어린 나에게 누군가 위로해주는 기억이 심어지게 된다.
그래서 아픈 기억이 아픈 기억만 남지 않게하는것이다.
이 방법이 효과적이기 위해서는 그 시점의 생각나는 세세한 일들 주변의 물건 상황 등장인물들 모두 떠오른대로 기록하여 마치 내가 다시 그 시점으로 돌아간것 처럼 생각하면서 보강한 기억은 현재 심어진것이 아닌 마치 오래전부터 함께 심어진 기억으로 지금 부터 생각 나게하는것이다.
이러한 방법으로 아픈 기억을 치료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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