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흑석동 더치 커피

andrewjune 2024. 9. 29. 19:17

동료들과 저녁을 먹고 담소를 나눌려고 근처 더치커피를 잘한다는 곳에 들러서 오래간만에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했다.

y,k는 이전 9월에 2주일 간격으로 이사를 했다  y는 같은 아파트 조금 넓은 곳으로 이사를 했고 k는 어머니와 분가 나오면서 조금 줄여서 이사를 했다   k는 공간은 줄어들었지만 애들에게 방을 하나씩 줄수있게 되어 잘 되었다고 좋아라했다

y또한 평수가 넓어지다 보니 방이 하나더 생겨서 서재같은 드레스룸이 생겨서 만족한다고 했다  

우린 이사 이야기에서부터  재테크 이야기까지 여기저기 통통 튀어가듯이 주제를 바꿔가며 이야길 했고 일요일이라 일찍 문닫는 상황에 맞춰 동작역으로 걸어가면서 못다한 이야길하고 하루를 마무리했다.

나는 돌아오는길에 자전거를 타고 상도터널을 지나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나도 덩달아 자전거를 끌고 긴 터널을 걸었다.

나의 마무리는 해발 100미터 언덕을 끝으로 높고 맑고  액티브한 하루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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