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자뻑 회사 동료

andrewjune 2023. 8. 10. 16:44

회사 동료중에 ljh   라는  사람이 있다   첫 인상은 점잖하고 열심히 학습하는 사람 학자로 보인다.  어쩌면  고지식한 교수 스타일수도 있다.

이분은 열심히 이것 저것 하지만 본인하고싶은것만 열심히하고 자기가 생각하기에  별 필요 없다라고  생각하면 신경도 안쓰는듯 하다  그리고  나름 자기만의 가오가 빳빳해서  남 이야기에 신경도 별로 안쓴다.

남들이 물어보면 핀잔이 섞여 있고 그렇다고 친절히 가르켜 주지도 않고 한심한 모습으로 사람을 쳐다본다.   친절한 답변이라면 함 찾아봐라 정도..

잘 안다고 자뻑이 좀 강하다보니 남들이 모르는 것을 한심해 하기도하고  먼 안건회의가 있으면 꼭 존재감 들어내는 의견을 제시하지만  대부분  다 잘못되어 보인다 이것 틀리고 저것 틀려보인다의 지적이 넘친다.

강의를해야하는 부서이다보니 강의해야할 타임이 돌아왔는데  요리조리 변명을 하면서 기어이 빠져나가면서 이제 갓 들어온 신입에게 강의를 넘긴다.   가끔 10분타임의 짧은 오리엔테이션 강의를 잠시 한다면 목소리는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먼말을 하는지도 모르는 이야기에 다소 자기 생각이 담긴 이야기로 결국 흘러간다.

자기가 정말 잘하는 대박이라고 생각하고 못하는 상대방을 개 한심이라고 생각하는데  강의 도중 먼 실수나 지적을 당할까봐서 목소리가 들어가는것이다.

자기는 항상 완벽!  못하는 남들은 극 한심이고 핀잔을 왕창 내던지니 자기가 그런 사람이 되는것이 싫은것이다.  그러니 강의 하는동안 목이 맺히고 말도 제대로 못하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