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나이들면 다 꼰대가 되어 가나 보다.

andrewjune 2023. 7. 11. 22:43

회사에  같은 팀에 나이 많은 사람이 4명 정도 된다.

젊은 사람도 5명이 있다.  나이가 많아지면  꼰대가 되는가 보다.

 

한 명은 하루종일 뭔가를 한다고 뚝딱 되지만 정작 도움 되는 일은 하나도 안 하고 있다. 쉬운 것 자기 하고 싶은 것만 열심히 하고 좀 힘들고 귀찮고 그런 일은 이런저런 핑계되면서 하지를 않는다. 안 하는 것은 그렇다고 쳐도 남들 못한다고 핀잔을 슬슬 흘린다. 아는 것이 많다고 자뻑은 심한데 많이 안다고 생각하는 만큼 다른 사람들은 모르고 있지 라는 아래로 쳐다보는 심술만 많다  먼가 고고 한척하지만 정작 할 말은 안 한다. 그래서 그걸 누가 하느냐 어쨌든 나는 문제를 제기한 사람이니 그거 해결은 당신들이 해라  

 

한 명은 인간적으로 친하지만 자기가 살아온 주관에 맞춰서 주변 사람들에게 왜 그런가를 시전 한다.  틀린 것은 아니지만 그걸 그렇게 이야길 하면 사람들이 좀 싫어한다.  좋게 이야기하면서 이끌어주는 마음이긴 한데 상대방을 무안케 하는 경우가 있다. 내가 살아온 경험이 절대적 진리에 가까운 생각을 하게 되나 보다. 그래서 남들이 머라고 하면 내가 그렇게 했다를 우선시하여 대화를 하려고 한다. 내가 찾아본 바에 의하면 그게 맞기 때문에 그렇게 이야길 한다를 시전 한다.

 

나는 어떤가? 나는 이런 사람들에 비하면 그런 일은 안 하는듯하다만,,, 다르게 보면 줏대 없는 사람 같다 여기저기 다 붙어서 잘 이야기하는 원만해 보이지만 나쁘게 이야기하면 박쥐?? ㅠㅠ 같다고 해야 하나.   전체적으로 원만하게 지내려고 노력을 해서 양보도 하고 좀 힘들어도 그건 내가 해줄게요 한다던지 이런 것은 좋아 보이지만 딱히 먼가 선이 있어 보이지 않는다. 그냥 여기저기  거미줄 같은 네트워크 형성을 잘한다고 봐야 할까?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 보면 나 잘난 사람이 야한 잘난 체가 없는 것도 아니고, 내가 오랫동안 살아온 경험을 기준으로 상대방에게 권하거나 강권하는 경우도 있어 보인다. 

 

나이 들어가면서 이런 꼰대가 안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젊은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젊은 사람이 하자고 하는 것이 맞나? 내 의견이 맞고 내가 많이 안다고 잘난 체 안 하고 내 의견이 맞다면 상대방을 부드럽게 조심스럽게 리딩해주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꾸준히 공부하고 연습하고 배우고 유연한 생각을 가질려고 노력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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