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고향 초등학교가 생각나서 학교이름을 검색하니 몇년된 블로그가 몇개 나왔다.
어떤 블로그는 10년이 훨씬 넘었고 어떤 블로그는 몇년전에 작성한 글이였다
한 블로그는 학교가 폐교 되기전에 적었고 다른 블로그는 폐교가 되어 안타깝다고 적었다.
그런데 재미난건 두 블로그가 자동으로 글을 생성한것은 아니고 직접 가서 사진을 찍은 것이였다.
그리고 사진의 시간도 차이가 있는걸로 볼때 두 블로그의 주인장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여행을 다니고 계신것이다.
난 초등학교에 가면 좀 쓸쓸할듯한데 그기를 오랫동안 여러학교를 돌아다니시는것을 여행삼아 하시는것 같았다.
당연 내가 찾은 초등학교 말고도 여러학교의 소개 페이지가 수십페이지가 되었으니 하루이틀 작성한 블로그가 아니었다.
초등학교는 늘 비슷한 컨셉의 건물이고 운동장이라 국내 여행지와는 분명 다른 모습일텐데 ...,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으로 은퇴를 하셨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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