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종종 꿈을 꾸는데 무슨 꿈인지 아리송하다가 그게 그말인가 싶을때가 있다.
그날 꿈에는 내가 아는 사람이 나왔다. 무언가 가져와야하는데 가져오진 않고 직접 구하러 간다고 밖에 나가서 가져올려는데 조금씩 조금씩 욕심 내지 않고 하나씩 담고있었는데 그걸 지켜보는 나는 마음이 조금씩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가져감을 당하는 그 어떤 물체는 눈치를 챈것이다. 그분이 비록 표시 안나게 조금씩 가져가지만 결국 들킨것이고 그 주체에 의해 잡힘을 당할 위험에 걸린것이다.
나는 고함을 쳐서 구해내야한다고 부랴부랴 달려갔지만 나 조차도 몸이 굳어가는 느낌이 들어서 더 가까이 가지는 못하고 애타게 이름을 불렀던것 같다.
그래 그사람의 스타일이 그러한거다.
그 사람은 아주 조금씩 표시 안나게 조금씩 또 그걸로 남에게 피해는 안준다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가져가지만..문제가 하나있다.
정상적인 구역과 비 정상적인 구역 두개의 구역에서 비정상적인 구역안에서 아무리 착하게 행동해도 그것은 비정상적인 행동이다.
악한 세상에서 악한일을 아무리 작게 착하게 한다고해도 그건 악 이다.
그분은 여러번 그런 일을 한것같다. 그런데 스스로는 착하게 남에게 피해 안준다고 하면서 그렇게 하는것이다.
그분이 깨달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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