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우등이라 생각보다 좋다
잠은 잠시 잤고 홍천을 지나고 있다
cu 홈페이지에서 갈려고한 편의점 영업하는지 확인을하니 양양터미널점 문을 열고있다. ㅎ
양양에 내려서 걸어가서 좀 먹어야 겠다 배고프다
그리고 홍천 휴게소에서 걸을때 생각보다 덜 추웠다.
1시 좀 넘으면 도착할듯하니 알람을 맞춰야겠다 아니다 그냥 자자 ㅎ
1시에 도착해서 큰 길 신호등 건너서 왼쪽으로 쭉 따라 올라왔다
중간에 도로옆 작은 도로로 100미터 걷는것 말고는 큰길 옆 인도로 걸어 오면 된다.

CU사장님 2년만에 다시 뵈니 반갑다.
2년전에도 나를 알아 보시더니 이번에도 알아보셔서 기분이 좋다.
일단 컵라면과 김밥으로 요기를 하고 잠시 쉬었다가 오색으로 택시를 타고 갈려고 한다

cu에 도착하니 나 말고도 역시 몇분이 더 계셨는데 사장님께서 친절하게도 합승을 ? 권하신다 세분 타고 가시면 돈 아낀다고 .. 좋은 제안이였지만 난 준비할것도 남았고 이시간에 오색에 가면 사람이 많아서 어디 쉴때도 없고해서 그냥 두분만 먼저 가시라고 했다.
내가 혼자 남으니 차를 어떻게 부를것이냐고 물어서 직접 콜 택시 시간까지 정해주니 그 시간에 오시게 해둔단다. ㅎ
머 얼마간의 커미션이 있다고해도 이렇게 적극적으로 삶을 사시는것은 배워야할것 같다.
난 3시정도에 택시를 타고 3시 30분 정도에 도착해서 올라갈 예정이다 마지막 설악산 왔을때 사람에 떠밀려서 올라간 경험이 있어서 조금 늦게 시작할려고 한다. 올라가는 속도가 대부분 비슷하다보니 자의반 타의반 팩으로 무리지어서 올라가게 된다
22년도 10월 그날은 더 심하긴 했지만 말이다 ㅎ
곧 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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