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

음식리뷰 글들을 보면서 주의할것은.

andrewjune 2024. 9. 10. 13:39

많은 리뷰어분들이 싫어 할지 모르겠다. ㅎㅎ

블로그 글들을 보면, 그중 맛집 탐방 한 글을 보면,  집 근처 가까이 있고 지나다 쉽게 들러서 먹는 곳이 아니라면  여러번 방문 시도를 해야하고,  또 웨이팅 해야하고  먹다보면 다른 웨이팅 손님 눈치 봐야하고 (안보면 그만?~) 먹을때 입맛에 좋을순 있어도 이게 얼마나 내 건강에 좋을까?  생각 해보면 아무 의미없다.


우리집 애완견이 밥을 잘 안 먹을때  약간의 요령이 있는데  음식에 제일 좋아하는 고기를 얹어 주는척하면서 약간 올려주고  계속 기다리게 한다  몇번을 기다리게하고 음식 먹기전에 간단 간단한 훈련 복습시키고  그리고 음식을 먹으라고 허락한다.

그럼 잘 ~ 먹는다.  딱히 더 얹은것도 아까와 많이 달라진것이 없음에도 말이다.

맛집이라고 웨이팅을 30분 ~ 1시간 하고  앉아서 먹으면 지쳐서라도 왠만하면 맛있을듯하다.

또 찾아가느라 에너지 소비하고  맛 있을것이라는 기대를 여러번 여러번 주변 사람하고 같이 되내이고 갔으니 폭망이 아닌 이상 맛 있을듯하다.

물론! 맛집이라고 소문이 날 정도이니 분명 평범한 동일 류의 식당과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그게  기존 것에 살코기 약간 얹어줘서 살짝 더 준것처럼 다른것과 별 차이가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그 시간에  음식 만드는 유투브 보고  따라하면 재미있고 시간가는줄 모른다.  물론 맛은  자기가 만든것이니 당연 맛있을 것이고(아닌경우도 물론있다!) 요리에 관심을 가지게 될것이다.

짬뽕탕 맛집 찾아 운전해서 몇시간 갈 일이 있다면  전날 재료 준비해두고 그시간에 함 만들어 보면 추억도 즐거움도 능력도 증가 될것이다.

또,  맛집 탐방 리뷰어 글 남겨 봐야 오묘하다 맛나다 등 한정된 표현에 없는 각도 앵글 잡아서 찍은 사진 골라 골라 블로그에 올릴다보면  글 소재도 한정되고 식상할것이다.   그런데 음식 만드는 과정, 재료 준비하는 과정, 먹을때 맛,  먹고난뒤에 최근에 먹은 다른 음식이나 같은 메뉴와 비교해보면서 글을 적으면 소재가 최소 5배 이상 증가할것이다.
그리고 시간 절약은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