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

그 어떤 하루.

andrewjune 2024. 4. 16. 20:35

아침에 일어나서  간단히 식사를 하고 간식이 있는 창을 열어서 몇개 호주머니에 챙겨서 자전거 모자와 장갑을 착용하고 밖으로 나가서 한강으로 자전거를 타고 간다.

어제는 저쪽으로 갔으니 오늘은 이쪽으로 가볼려고 한다.  지난주에 갔었던 그 카페에서 커피를 마실려고 한다  1시간 2시간을 더 달려서  50km의 거리를 지나가 위치에 도착하여 커피를 마신다.

사람들은 평일 아침이라 뜸하고 많지 않다.
내일도 여기 다시 와 볼까 생각을 해보면서 함께 근무한 동료들 이름을 생각하면서 카톡의 프로필을 찾아 보곤 한다.

그들은 이제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그나마 친한 동료에게 문자를 던져 본다.  카톡으로 보내면 읽고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으면 어색하니 말이다.

전화 통화를 한번씩했던 사람에게는 전화를 걸어보고 잘 지내는지 안부를 묻고 다음에 힌번 보자고 한다.  언제 만나게 될지는 애매하다  다른 동료의 이름도 주고 받으면서 그들도 같이 보자고 이야길 해본다.

시간은 1시간 정도 지나 무료해지니 다시 밖으로 나가서 자전거를 타고 이제 집으로 간다.  올때보다 다소 더 지루하다.  가다가 편의점에 들러서 음료를 하나 사고 집으로 간다.

집에는 아직 애들은 학교에서 오질 않았고 아무도 없다 애완견만 나를 반긴다. 애완견을 데리고 산책을 잠시 나갔다 온다.

해는 뉘엇 뉘엇 넘어가고 있고  또 내일은 머 해볼까 생각을 해본다  자전거 타다가 넘어지지만 않으면 다칠일도 없고 위험한 일도 없다 내일은 그냥 등산이나 가볼까 생각을한다.

저녁을 먹고 티브를 좀 보다가 유투브를 보면서 영화나 사건들이나 운동 관련된 내용을 보면서 늦은 밤을 맞이한다.

이런날 잠을 잘때,  오늘 하루 만족한 하루를 보내었다고 생각하면 보람된 하루를 보낸것이고 먼가 허전한 느낌이 든다면  그건 의미 없는 하루를 보낸것이다.

그렇다고 잠을 못 이룰 정도의 고민은 없을 것이다
고민은 딱히 없는데 멀 했나 싶은 생각이 든다면 생각을 바꾸던지 의미있는 무언가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해야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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