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 농사에 대해서.
요즘 유투브를 보고 난뒤 정리를 좀 해보고자 한다.
두릅은 물을 좋아한다 그렇지만 물에 오래 담겨 있는것을 싫어한다. 자주 물을 접하는것은 좋지만 뿌리가 물에 오래 젖어 있으면 죽게 된다.
결국 비탈진 돌이 많은 산에서 두릅이 잘 자라는 환경이 된다. 비탈지고 경사진면.
두릅나무는 가시나무와 유사하다. 위에 하나를 자르면 밑으로 자라서 옆으로 뿌리가 지나가서 두릅 나무가 자란다.
뿌리를 10센치 정도만 잘라서 여기저기 군데 군데 심으면 거의 대부분 싹이 나고 나무가 자란다. 강력한 생명력이다.
두릅의 맨 윗둥이 상품이고 비싸지만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서 이 것만으로는 본전정도 건지는 수준 밖에 안된다.
결국 두릅의 수익은 옆에서 나는 옆 새순에서 얼마나 많이 수확을 하는지가 성패라고 한다.
수확을 하고 난뒤 5월정도 전후에 농사하는 방법마다 다르지만 제일 명확해보이는것은 땅에 아주 근접하게 밑둥까지 잘라버리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1개의 마디를 남기는 30센치 수준에서 잘라라고하는데 이게 잘못된것이 주된 세력이 안되고 옆으로 치고 나오는 상황이라 주력 세력이 되지 못하고 잡다한 세력만 남게된다.
따라서 밑둥 맨 아래를 잘라버려야 위로 못자라는 동안은 땅속 옆으로 세력이 번지고 봄에 본 세력 가지에서 다시 자라게 된다. 그러면 원래 심은 나무 주변으로 땅속에서 3-4개 많개는 5-6개 옆으로 나무가 같이 나와서 심은 나무 주변에 5개 내외의 나무가 자라게 된다. 또 수확이 끝나면 밑둥을 잘라버려야 한다. 2년생 이후부터는 나무에 꽃이 피는데 이런 경우는 좋지 못하다고 한다. 이유는 아마도 영양분이 꽃으로 가게되고 굵어 진다고 한다 두릅 나무는 볼펜 정도의 굵기가 좋다고한다. 심을때 볼펜 한자루 굵기를 심는것이 좋다고 했던것 같고 나무가 너무 굵어 지지 않도록 하라고 한다. 굵어진 나무에서는 두릅의 맛이 좋지 않다고한다.
결국 2년 정도 지나고 나면 심은 나무 옆에 다른 나무가 5개 내외가 자라 올라오니 계속 밑둥을 잘라버려야하고 5개의 나무에서 새순을 따고 나면 옆순에서 나는 순을 많게는 8회까지 수확을 한다고 한다.
두릅은 습한기운을 싫어하고 거름을 하고 난뒤에는 거름에 있는 벌레들을 먹을려고 지렁이나 쥐들이 땅속으로 돌아다니는데 이 것으로 인해서 겨울에 동해가 온다고 한다.
나무 하나를 1평에 1개 심어서 1열로 쭉 심어두면 나무와 나무 사이에 길이 있어서 그 곳으로 돌아 다니면서 순을 딴다고 한다. 실제 일하는 농사 시간은 3월과 4월 2달이면 일하는 기간으로 충분하다고 한다. 수확을 한뒤에 판로가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에 내다 파는데 농사를 짓는 곳의 농협 판로를 이용해라고 한다. 전지 즉 밑둥을 잘라 버린 나무를 물에 담아 두면 속성재배라고 해서 20센치 나무 토막 하나당 (전지 잘라낸 1미터 나무 1개당 5개) 의 새순을 다시 얻을 수 있는데 이것이 전지 이후에 나무를 이용하는것인지 수확전에 자란 나무를 잘라서 이용하는지 애매하다. 전지한 나무를 마디 순별로 잘라서 속성 재배를 한다고 하면 1년내내 조건만 맞춰 주면 두릅 농사를 할 수 있는것이다.
땅은 남향이던 북향이던 큰 차이는 없다고하는데 경사지고 물이 습하지 않도록 하라는것을 볼때 남향이 좋은 것은 맞아 보인다. 왜냐면 해가 잘드니 땅의 습 기운이 덜할것이라 본다.
아주 정남향이던 북향이던 해가 어느정도 든다면 좋아 보인다. 어린 새순이 심어져서 나무로 성장할때 풀들이 같이 자라는데 이때 풀 제초를 꼭 해줘야 두릅이 자라는 경쟁력이 있다고 한다.
전지를 5월에 하지 않고 6-7월경에도 나무 가지 사이의 순을 잘라서 판매를 하게 되면 봄에 수확한 두릅보다는 저렴하지만 이것도 수확이 된다고 한다.
이형 두릅이라고한다.
나무를 땅에 심을때 순창이나 보성쪽의 두릅 종자가 좋으니 이것을 함이 좋고, 이른 봄에 두릅을 가격이 비싸기에 남쪽 지방에서 두릅 농사를 함이 좋다고 한다. 그런면에서 보면, 두릅 전지를 잘 한뒤에 그 전지를 죽지 않게 냉장보관?을 한뒤에 겨울에 속성재배로 판로를 개척하면 더 좋아 보인다.
두릅 농사를 짓기 위해서 아주 큰 비닐 하우스까지는 필요 없어 보인다. 논에 다가 두릅 심으면 안된다 물을 머금은 땅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밭을 해야하거나 비탈진 산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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