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

속초 청호동카페

andrewjune 2025. 3. 2. 21:39

속초 청호동 카페에서  바다를 보면서, 속초아이와 반대편 풍경이다.


서울로 돌아오기 전에 아쉬운 마음을 달래려고 속초 바닷가가 보이는 카페에 들렀다.

밤이라 2층에서는 불빛이 비친 셀프 모습만 보여서 루프탑에 올라가니 전망이 트여서 찍은 사진이다.

바다는 어두워서 안 보였지만 아마도 낮에는 경치가 좋을것이라 생각 한다.

속초아이 놀이기구쪽과 그 반대편 고성방향으로 사진을  찍었다.

나중에 루프탑에서 사진 찍고 놀다가 마칠 시간이 된것 같아 내려오니   주인도 다른 손님도 아무도 없었다.

그냥 우릴 두고 간것인지  옥상에 손님 있는줄 모르고 간것인지 모르나... 문은 잠겨 있지 않은걸로 볼땐 잠시 자리를 비운것이 아닐까 싶기도하고..

그길 나와서 다시 긴 거리를 돌아 서울로 왔다.
그곳에서 마지막 여운이 정말 오래가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