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

저녁 식사 후 오래간만 산책

andrewjune 2025. 2. 22. 22:17

저녁 식사 후 오래간만에 산책을 했다.

날이 춥기는 했지만,  식탁에 가족들이 둘러 앉아 이런 저런 이야길 하다가 맥주까지 마시게 되었고

한캔으로 마무리를 보통 하는 편인데 오늘은 한잔 더 하자고 이야기 해서 2주가량 냉장고에 잠자던 캔을 하나 더 가져와서 같이 마시게 되었다.

 

그리고 소화도 시킬겸 해서 애완견을 데리고 한바퀴 돌았다. 멀리 돌고 또 집으로 와서 근처 공원까지 몇바퀴 더 돌았다.

그리고 저녁 정리하고 이제 잠을 잘려 한다.

 

모든 것을 마음을 비우겠다고 하는데, 얼마나 마음을 많이 오래 비울지 모르겠다. 사람들은 자기의 마음이 앞서서  그 마음이 항상 상대방에 최선의 가장 좋은 것이기에 이렇게 해야한다고 말하고 끌어 당기지만 정작 당사자는 그 길을 잘 안 갈려고 한다. 이 길이 맞으니 믿고 무조건 따라와 할려고 하지만 실제 당사자는 그 길을 가지 않을려고 한다.

 

아마도 객관적으로 그 길이 최선의 길임은 알지만 시간이 지나서야 알게 되리라 생각한다.

정답을 알기에 정답을 알려줘도 정답으로가지 않고 정답의 근처에서 정답이 무엇인지 찾게 된다. 

경험하고 만져보고 느껴보고 후회를 하면서 정답이 정말 정답인지 알게된다.

 

 

할수 없지..아니 그게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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