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

어제 잠실에서 한강대교로 전기자전거 퇴근 ㅡ 넘 추웠음

andrewjune 2025. 2. 20. 06:39

어제  출근할때 아침은 좀 추워도  북서풍이라 맞바람이 아니니 그렇게 춥지 않을것이고  퇴근은 온도가 5도 이상 올라가서 괜찮을 것이라는 계획하에 퇴근을 전기 자전거로 딱 시작했으나..

바람이 어찌나 세게 부는지 ㅠㅠ

물론 어느정도 예상은 하고 위에 옷은 내피 패딩까지 입고,  출근했고 모자안에 내피모자까지 쓰고 자전거모자를 쓰고 퇴근했으나  맞 바람은 너무 추웠다.

겨울에 가급적 자전거 츨퇴근 안하는 이유가  괜히 건강 챙길려다가 이런 찬기운에 감기 걸리면 도루묵이라 2달가량 타지를 않았는데 어제는 감기 걸리기 직전이라 중간에 편의점 들릴려고 한남대고 지나서 세븐 일레븐 앞에 딱 서니  ㅜㅜ  폐업?  아마도 이전이겠지   그래서  다시 반포 대교까지 달려 편의점 들어가서 쌍화차를 물에 타먹고 10분 넘게 쉬었다가 퇴근했다.

추운 겨울날 특히 찬공기가 코로 많이 들어가는 경우 비록 마스크에 넥타로 한번더 코를 보호 했음에도 찬바람이 들어가면 십중팔구 목감기 > 가슴까지 감기가 걸리기에  중간에 뜨거운 물로 목을 데워줌?? 해주면 감기가 안 걸릴 확율이 높아진다.

이번주까지는 계속 춥고 하니 담주부터 다시 자전거 출근을 해볼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