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

흐른

andrewjune 2024. 12. 15. 20:35

이곳은,  고향 집 근처 카페
어머니 생일 점심과 함께 가족이 간단히 차 한잔했다.
보이는 창이 너무 아름다워서 사진을 아무리 찍어도 보고 있는 마음과 다른 모습만 보였다.

그래서 이래저래 설정을 바꿔 가면서 찍었는데 그나마 운 좋게 하늘이 푸르게 맑게 잘 나왔다.

같은 사물을 사람마다 다 다르게 보니  다르게 찍어 보았다.

어둠 속에서 어둠을 두려워하지 않고, 푸른 하늘을 생각하면 푸른 하늘만 보일것이다.

내 마음에 생각하는 그대로의 모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