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

겨울 설악산,한라산,소백산 느낌비교

andrewjune 2024. 12. 12. 15:46


한라산은 날이 아주 춥지만 않다면,  또 남쪽지방이라 눈이 온뒤에 날만 좋다면 어서오세요 느낌의 할머니 느낌...

소백산도 비슷하게 어서오세요 느낌인데  별것 아니네 깝쪽 여기저기 가다간 돌아오질 못할 위험이 도사리는 전설의 고향에 나오는 처녀에게 된통 당하는 느낌이 될수있고..  그게 아마도  능선이 참 예쁜데  그긴 눈이 엄청나게 쌓여 있다 그리고 어쩡정 위치에 진입하면 빠져 나오지 못한다.  밑에 보이는 민가로 급 선회하다간 아웃 되기 딱 좋은 곳이다.

설악산은  괴팍한 할아버지의 지팡이로 머리 세게 두들겨 맞는 느낌이랄까? 너 겨울산 많이 돌아 다녀봤다며 ? 그느낌???
여기가 끝인가 싶으면 머래 ??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그래서 설악산은 겨울이 끝나는 2월 중순 이후에 살짝 맛 보러간것 같다.

'소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라산탐방계획  (4) 2024.12.13
  (0) 2024.12.13
희망과 절망은 같은곳에 있다  (0) 2024.12.12
소백산 등산 기억해보기  (0) 2024.12.12
초등학교만 찾아다니는 여행 블로그  (6) 2024.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