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이 되남?
잠실에서 우면동으로 이동을 하였다.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그동안 정들었던 부서를 떠나서 이곳에 오게 된 상황이다. 그리고 3년정도 전 처럼 다시 혼자 고민하고 방황하는 상황이다. 무언가 들어오기 위해서는 다시 내보내야하는건가?
언젠가 화초를 키운적 있는데, 처음엔 작은 화분에 한개의 화초가 잘 자라서 물도 주고 녹차 물 남은것도 부어주고 했었다.
재미난것은 그렇게 열심히 키우고 나니, 주말이 지나서 와보니 옆에서 갑자기 다른 줄기가 치솟아서 기존에 자라던 화초를 옆으로 밀어버리고 있었다. 옆에 작은것이 나길래 그런가 했는데 몇일 사이에 쑥 자라면서 밀어 버린것이다. 기존것은 휘어져있었고 새로 난것은 비좁다는듯이 마치 여기가 내 자리였다는듯이 쏟아 올라 와 있었다.
결국 화분에서 2개를 갈라내어서 하나는 평소에 관심 있어하던 동료에게 주었던 기억이 있다. 비슷하게도 우산을 하나 주우면 우산을 잃어 버리더라는 것이다.
내것을 잘 지키고 관리를 먼저 하도록하자 멀리 있는것 찾을려고 하지 말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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