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행주대교 북단 행주삼거리 카페에

andrewjune 2023. 10. 8. 17:44

행주대교 근처 행주 삼거리 카페에 대해서 

자전거 타는것을 좋아하다 보니 여의도를 지나서 쭉 가다보면 방화대교가 나오고 조금 더 가면 행주대교가 나오는데, 행주대교를 건너가면 일산 방향으로 가서 계속 자전거 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삼거리가 나오고 건널목을 건너가게 된다.  건널목을 건너게 되면 바로 카페가 나오는데 이름하여 행주삼거리 카페이다.

 

카페에는 젊은 부부..아주 젊지는 않고 여하턴 부부가 카페를 운영하는데 커피는 일단 2500원이라 저렴하다. 맞도 여느 맛집 커피 못지 않게 맛있다. 커피 종류가 2종류가 있어서 쓴맛과 고소한맛 (정확한 원두명은 기억이 안 난다)을 선택 할 수 있다. 

 

자리에 앉으면 양 사방이 트여 있어서 창가서 1인석으로 앉으나 다른 자리에 앉으나 개방감이 높다 보니 오고 가는 다른 라이더분들이나 차들을 볼 수 있다. 그곳에 앉아서 이런 저런 생각도하고 쉬다가 다시 자전거를 타게 되는데 그분들의 이야기를 살짝 엿듣게 되었는데 오후에 비가 올때가 제일 좋다고 한다.

 

아침 8시부터 영업을하기에 손님들이 와서 영업을 하다가 오후에 비오면 문을 일찍 닫고 가까운 강화도로 차를 몰고가서 카페에 탐방 투어를 한다고 했다. 강화도에 가면 3대 유명한 카페가 있다고 하면서 하나 하나 설명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만약 내가 강화도 탐방을 가게 된다면 이 분들에게 물어보고 갈 예정이다. 이 분들은 이걸 물어 보더라도 친절하게 가르켜 줄 것이다.  

 

보통 아침에 카페에 문을 8시에 여는 경우는 스타벅스 처럼 이름있는 브랜드 카페만 영업을 시작하는데 이분들은 일찍부터 해서 좋다.  이분들이 자전거 라이더들의 특징을 제대로 파악을 하신듯하다. 라이더분들은 아침 5시부터 타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