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전기 자전거를 사서 타다 보면 내 배터리가 7.5ah 350w , 12v라는 형태로 표시되어 있다.
근데 이게 먼 말?? 나도 여기저기 찾아보고 공부한 내용을 간략히 정리하면
7.5ah라는 것은 7.5 크기의 물통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즉 전기 저장 용량이다.
350w에서 w는 흘러내려오는 물을 이용해서 물레방아가 얼마나 빨리 회전을 하느냐로 이해하면 된다.
즉 모터의 힘이다.
그리고 마지막 v는 물탱크에 저장된 물이 흘러가는 파이프이다. 이 파이프가 크면 한방에 물이 확 흘러서 350w 모터를 휙 돌린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너무 크면 모터가 타 버리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래서 w의 크기에 맞게끔 v가 조정이 되어야 한다. 보통 350w 36v라고 되어있다면 이 모터로 36v 양으로 전기가 흘러들어 올수있다는 것이다. 더 큰 48v가 연결이 된다면 배터리에 문제가 될수밖에 없다. 과부하로 타버린다? 가적절하겠다.
전기 자전거를 타본 경험상 5ah는 20km가 안전한 거리라고 보면될것같다. 맨 처음 전기자전거를 탔을때 30km까지는 사용을 한것같다. 그치만 배터리가 방전되는 불상사를 막기위해서 30%정도 남았을때 멈추는것이 적절하다고 볼때 20km라고 생각 한다. 물론 사람의 몸무게 페달을 저을 때의 사람 힘 등에 따라서 차이가 날 수는 있다.
350w는 왠만한 언덕을 올라가는 데는 무리가 없지만 5ah와는 급이 사실 맞지 않다. 5ah라는 작은 물통으로 에너지 소비가 높은 물레방아를 돌리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최대 350w의힘이 나오기 힘들지 않을까? 나온다면 배터리 전기를 무리하게 사용하게 될것으로 추측된다. 내가 사용하는 5ah 배터리 외부에 보면 최대 w가 250w라고 적혀있다.(필자 경우) 이것은 모터가 아무리 좋아도 350w를 사용하기에는 부족하거나 350w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줄 수 있는 에너지보다 더 많은 전기를 순간적으로 당겨 간다는 것인데, 즉 배터리에 부하를 주기에 안전장치가 잘 되어 있는 자전거라면 락킹이 걸리거나 배터리가 한방에 방전이 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될 것이다. 이것은 배터리 사용기간이 길어질수록 더 많이 나타나게 되고 실제 리튬이온 배터리의 충방전 1000회의 최대치에 도달하기 전에 배터리 상태가 나빠질 것이다.
모터에 맞는 배터리가 적절한데, 350w는 최소 7.5ah 이상의 배터리를 구매하는것이 맞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