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전기 자전거를 살고 있는 환경에 의해서 ㅠ 자주 타고 다닌다. 해발 100미터에서 내려갈 때는 그냥 쑥 내려가지만 올라올 때는 해발 100미터 되는 고갯길에 올라야 한다.
전기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자주 했는데 특히 겨울에 주의해야할 점을 알려드리고자 한다.
간단히 결론을 이야기하면 배터리가 30% 정도 남았다고 표시 되면 이미 다 사용되었다고 생각해야 한다.
배터리 관리의 몇가지 주의 사항 중에 85%만 충전하는 것과, 100% 방전을 조심하라는 문구를 본 적 있다.
겨울에 30%배터리 상태를 믿고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는 급 0%로 떨어지는 위험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특히 배터리 사용기간이 길어질수록 이런 현상은 더 자주 발생된다.
만약 여러 가지 상황으로 배터리가 30% 미만이 되었고 좀 더 가야 할 길이 남아 있다면 전기 자전거의 제한 속도를 15km/h로 설정하고 운전자가 15~16km/h로 페달을 밟으면서 최대한 전기를 아껴 사용하는 것이다.
전기 자전거를 타는 목적이 여러 가지겠지만 제일 유용할 때가 언덕 올라갈 때라는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즉 언덕 올라갈때 전기 힘을 최대한 도움을 받는데, 자전거의 제한 속도를 최대한 낮춰 놓음으로 해서 실제 언덕 올라갈 때의 속도와 전기 자전거의 제한 속도가 비슷하게 설정을 해두는 것이다.
그리고 집에 오면 꼭 충전을 해두자. 충전기에 사실 85% 인지 90% 인지 알 길이 없다. 경험치로 볼 때 5ah가 2시간 30분 정도면 100%에 도달을 하기에 2시간 충전을 하면 파란불이 안되어도 뽑아두고 다음날 출근할 때 꽂아 보면 몇% 까지 충전되었는지 알 수 있다. 즉 몇 시간 정도 충전을 하면 얼마나 올라가더라를 기억해야 한다. 마지막 탈거할 때 20%였다면 충전을 2시간 정도 하면 90% 내외가 될 것이다.
5ah가 이 정도이니 10ah, 14ah 경우는 비례하여 적용해보면 된다.